(KCR방송=뉴질랜드) 백 세대가 넘는 대형 아파트 개발 현장에서 지난 주 공사를 맡고 있는 대형 건설회사가 스스로 물러나면서, 난관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알렉산드라 파크 아파트 계약자들은 어제 밤 현장에 모여 비밀리에 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 공사를 맡은 캐넘 건설 회사는 알렉산드라 파크의 공사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회사가 경제적 위기에 있는 것으로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개발을 맡은 회사의 책임자는 공사업자가 물러났다고 확인하며, 다른 건축업자를 선정하여 곧 다시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밝혔다.
알렉산드라 파크 1차 프로젝트는 246채의 고급형 아파트로 지난 2월 시작되어 60만 달러에서 2백만 달러까지의 가격대로 총 3억 달러의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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