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사기가 늘어나면서, 변호사를 비롯하여 부동산 에이전트와 계약자 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뱅킹 옴부즈맨은 부동산 에이전트와 변호사들을 타겟으로 하여 이들이 이메일로 발행한 트러스트 구좌 계약금 인보이스를 위조하여, 트러스트 구좌 대신 사기범들의 구좌 번호를 기입하여 주택 구입 희망자들에게 합법적인 인보이스로 보이게 하는 높은 수법의 사기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뱅킹 옴부즈맨은 지난 해 말 호주의 퀸즈랜드에서 이와 같은 사기 사건이 일어난 이후 뉴질랜드 법조계에게 경고의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하며, 인보이스에 기재되어 있는 구좌 번호와 전화번호 등에 대한 확인 전화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계약금으로 디포짓하기 이전에 구좌 번호와 전화 번호들을 미리 확인한 이후에 입금을 하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부동산 에이전트들과 변호사들도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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