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당 평균 $181,000의 판매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oreLogic Pain and Gain Report에서는 지난 분기에 키위 부동산 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35억 달러의 판매 이익을 올린 것으로 발표되었다.
지난 분기 동안에 매각된 전체 주택들 중 3.9%만 손해를 보고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96.1%의 주택 판매에서는 35억 달러의 판매 이익으로, 주택당 $181,000 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기록되었다.
CoreLogic 닉 구달 연구 책임자는 이같은 데이터가 지난 5년간 나타난 값의 큰 상승과 일치한다며 최근에는 그 가치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폭락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나타난 수치가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의 가격 안정성을 제외하고 뉴질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부동산 가치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치하며, 상대적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판매를 추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재판매 이익은 소유주와 투자자 모두 비슷했으며 소유자의 경우 재판매 이익 비율은 96.9%였고, 투자자의 경우 95.4%였다.
이 보고서에서 145건의 오클랜드 부동산 매매에는 아파트가 있는 오클랜드 센터럴 32건, 마누레와 7건, 글렌 이든 6건 등으로 나타났다. QV에 따르면 글렌 이든은 지난 3개월 동안 평균 $726,000로 62건의 매매가 기록되었다.
CoreLogic의 켈빈 데이비슨씨는 매매가 성사된 6채의 글렌 이든 건물 중 4채가 웨스트와드 호 로드(Westward Ho Road)에 있는 아파트라고 말했는데, 이곳은 작년 11월 헤럴드/코어 로직 기사에 오클랜드에서 가장 가격이 싼 거리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마누레와에서는 92건의 부동산 매매가 성사되었으며 CV(Council Valuation)는 $655,000 이었다. 주택들은 CV(Council Valuation)의 1% 이내에서 팔렸다.
Pain and Gain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재판매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87%가 2분기에 이익을 보았다. 그러나 주택에는 여전히 더 많은 투자를 해 86%이상의 이익을 안겨주었다.
아파트 당 평균 손실은 2분기에 $26,000로 주택보다 약간 높았다. 아파트 판매로 얻은 평균 이익은 $137,000로 주택보다 낮았다.
Pain and Gain 보고서 결과는 다른 부동산 전문가의 데이터가 여전히 성장했다는 것을 뒷받침했다.
뉴질랜드 최대 부동산 회사인 Barfoot & Thompson은 지난 7월 주택 판매량이 830건으로 지난해보다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통 1년 중 7월은 가장 거래가 적은 달이다. Barfoot & Thompson은 7월의 평균 매매 가격이 $ 912,487 라고 밝혔다.
OneRoof편집자 오웬씨는 코어로직의 페인 앤 게인 보고서를 살펴보면 주택 시장이 여전히 판매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웬씨는 오클랜드의 경우 특히 가치 성장이 둔화되었고 공급 업체는 가격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오웬씨는 오클랜드에서 주택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오클랜드 외 지역에서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며, 나중에 다시 오클랜드에서 주택 구입을 하려면 어려움이 있음을 경고했다.
이달 초 뉴질랜드 부동산 연구소(New Zealand Real Estate Institute)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역의 주택 가격은 오클랜드를 제외하고 지난 7월에 상승했다.
전국 주택 가격은 7 월에 6.2 % 상승했지만 오클랜드 가격은 0.1 % 하락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7 월 전국 주택 가격은 8.6 %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