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매매, 20% 정도 줄어들어

오클랜드 주택 매매, 20% 정도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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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주택 매매가 정부가 외국인들의 구입 금지 조치 이후, 지난 달 약 20% 정도 줄어들었다고 한 은행의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 해 10월부터 외국의 바이어들이 국내 주택의 구입을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시행되었으며, 이에 대하여 많은 전문가들은 그리 큰 효과는 보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웨스트팩 은행의 도미니크 스티븐스 수석 경제연구원은 조치 이후 곧 바로 그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스티븐스 경제 연구원은 지난 달 오클랜드의 매매 건수는 최근들어 가장 낮았다고 말했으며, 뉴질랜드 부동산 협회에서도 전국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지난 7년 동안 가장 최저인 것으로 밝혔다.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움직였던 오클랜드에서 주택 경기가 가장 많이 떨어지면서, 부동산 경기 침체의 주범이 외국인 투자자들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지 조치 직전인 지난 해 10월이 가장 바빴던 것만 보더라도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경제 연구원은 오클랜드와 뉴질랜드의 주택가격에 대하여 시드니와 멜버른의 예를 들며, 주택 가격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것으로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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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9-01-24 19:47:01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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