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택 대기자 명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

정부 주택 대기자 명단,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

0 개 6,670 노영례기자

정부 주택 대기자 명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해 주택 위기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는 비상 주택 보조금으로 수백만 달러를 계속 지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 주택 대기자 증가세가 지난 분기에는 3% 상승에 거쳐 2년 만에 가장 느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정부 주택 대기자는 11,067명이며, 지난해 12월에는 10,712명이 대기자 명단에 있었다.

 

화요일에 발표된 공공 주택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정부주택 대기자수는 7,890명이었고 1년 만에 40%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택부 필 트와이포드 장관은 주택 위기 속에서 정부 주택 대기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지만, 현재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긴급주택 보조금을 필요로 하는 가족이 기록적으로 많아졌지만, 이러한 보조금은 한번에 최대 7일 동안 호텔과 같은 장소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긴급주택 보조금 배정은 지난해 12월 분기에 비해 9% 증가했으며, 총 17,264건으로 총 2천 3백 10만 달러가 지급되었다.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는 2,697채의 단기 주택 공급이 있었고, 12월에는 28채가 추가되었다.

 

정부주택의 가장 큰 수요 증가를 보인 지역은 와이카토, 센트럴, 캔터베리, 노스랜드 및 베이 오브 플렌티였다.

 

정부는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7억 1720만 달러를 주택 지원에 썼다. 이 비용은 숙소 보충에서부터 비상 주택 보조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한다.

 

이번 분기 동안 1,431명이 정부 주택에 입주해 대기자 명단이 19 % 감소했다.

 

사람들이 정부 주택에 입주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지난해 12월 분기보다 평균 9일이 더 걸려 107일이 소요되고 있다. 정부 주택에서 다른 공공주택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사람은 2,407명이며, 전국적으로 공공 주택은 68,280채가 있으며 1,261채의 빈 주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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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9-05-31 10:03:38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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