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기스본에서는 하루에 $2,50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스본의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해 Gisborne의 중간 가격은 지난해 $285,000 에서 올해 $440,000로 올라 1년 만에 $155,000나 상승한 것으로 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 (REINZ)의 최신 자료에서 나타났다.
REINZ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5월 기스본은 전 지역에서 가격 강세를 보였으며, 한달 동안 22.9%의 상승으로 하루 $2,64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뉴질랜드 전국의 집값은 $578,000 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0,000보다 3.2% 상승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뉴질랜드의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해 5월 $455,000보다 7.2 % 상승한 $487,770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주택 중간 가격은 $850,000에서 $860,000로 전년 대비 1.2% 가량 상승했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2019년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남섬에서 16.7%, 마나와투/왕가누이 14.4 %, 혹스베이 9.3 %, 오타고 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월 한달 간 웨스트코스트 14%, 태즈만 4.1%, 노스랜드 1.9%, 말보로 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매와 관련하여 지난 5월 뉴질랜드 전역에서 판매된 주거용 부동산의 수는 전년도 7,876건에서 7.8% 하락한 7,263건으로 기록되었다.
REINZ에서는 5월 한달간 전국에서 판매 된 부동산의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지만, 2019년에 매매된 부동산 수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역의 경우, 지난 해 같은 기간 5,414건에서 5,338건으로 1.4% 매매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에서는 5월에 매매된 부동산 건수는 2,462건에서 1,925건으로 전년 대비 21.8 %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