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거용 건축허가 "1970년대 이래 최대 수준으로 증가"

오클랜드 주거용 건축허가 "1970년대 이래 최대 수준으로 증가"

0 개 2,622 서현

오클랜드 지역의 주거용 건축 허가건수(new homes consents)가 1970년대 이래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뉴질랜드 통계국이 밝힌 지난 6월말까지의 연간 주거용 건축허가는 총 1만4932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전 세계 경제가 신용 위기(global financial crisis) 사태로 인해 건축 경기가 크게 얼어붙었던 지난 2009년에 비해서는 건수가 4배 이상 많아진 상황이다.  

 

이와 같은 기록적인 숫자의 주택 건축허가는 지난 1970년대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통계국 관계자는 분석했다. 

 

관계자는 이러한 배경에는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등 공동주택의 급증이 자리잡고 있다면서, 현재 이뤄진 전체 건축허가의 절반가량이 이들 공동주택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9-07-30 16:19:38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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