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내년에 뉴질랜드 부동산 가격이 5~6% 상승할 것이라는 ASB 경제학자가 발표했다.
올해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은 약 1.5% 정도인데, 내년에는 금리 하락과 인구 증가 덕분에 주택 가격이 5~6% 정도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예측하기 힘들지만, 강력한 인구 증가와 가계 소득 증가로 지방의 주택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상임 경제학자 Mike Jones는 말했다.
이러한 지방의 분발에도 불구하고 ASB 은행은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내년에 0%, 지금과 같을 것으로 예측한다. 올해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은 전년도 대비 3% 하락했다.
웰링턴의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식고 있다.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이던 웰링턴 부동산 시장은 올해는 5.8%로 그 성장세가 둔화하였다.
하지만, 금리가 매우 낮아져 이 기회에 첫 주택을 구매해보려는 수요가 늘어 주택 가격이 다시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Jones 상임 경제학자는 말했다.
8월 7일 기준 금리를 0.5% 인하한 중앙은행의 결정으로 장기 예금 금리는 0%에 가까워졌고, 시중 자산이 부동산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다.
다가오는 봄 시즌 부동산 시장은 낮은 금리를 반영해 다시 활기를 찾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Jones 경제학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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