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회사 스탠리 그룹이 파산함에 따라 500여 개의 관련 회사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고 충격에 빠졌다.
스탠리 그룹의 6개 건설 회사는 지난주 청산 작업에 들어갔고, 와이카토와 오클랜드에 있는 톨우드(Tallwood) 회사 4군데에서 120명의 직원이 해고되었다.
최초의 청산인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외부 채권자에게 950만 달러의 빚을 지고 있으며 1,350만 달러가 적자로 기록되었다.
청산인인 Waterstone Insolvency의 Damien Grant는 이 회사가 뉴질랜드 하우징의 2백만 달러 비용이 들어가는 대규모 건설 작업을 시장 가격보다 낮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란트씨는 스탠리 그룹이 현금 흐름 상황에 문제가 생겼고, 2백만 달러에 초과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이 회사를 침몰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건설 회사가 법적으로 요구하는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란트씨는 스탠리 그룹의 일부 재정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사들이 건설 계약법 제 2A조 제 2부를 위반했을 수 있다는 것이 청산인들의 초기 의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내용이 중대한 위반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의 한 환기 회사 대표 패치트씨는 스탠리 그룹이 빚진 6만 달러의 돈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며, 자신이 돈을 못 받으면 공급 업체나 하청 업체에 돈을 지불하지 못하게 되어 차례대로 청산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스탠리 그룹은 약 250개의 회사에 각각 만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 가장 큰 10명의 채권자에게는 각각 평균 $300,000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
패치트씨는 대기업인 스탠리 건설 회사가 파산했기 때문에 돈을 빌려준 채권자와 비슷한 상황의 비용이 지불되지 않은 다른 수백 개의 회사에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에게는 가족이 있고 청구서, 지불해야 할 모기지가 있다며 스탠리 그룹의 청산은 재정적인 것 뿐만 아니라, 도덕적 관점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판 좋은 계약자와 성실하게 거래했지만, 돈을 받을 수 없는 결과가 나온 것에 좌절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채권자인 데이브 버트는 이사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위반 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유 기금에 관한 예산 충당이 있고, 무모한 거래의 증거가 있다면 이사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