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부동산 가격이 20%나 상승한 지역은 어디일까?
이번달 뉴질랜드 전역의 8개 지역이 사상 최고 부동산 가격 기록을 갱신했다.
노스랜드, 와이카토, 센트럴 노스 아일랜드, 베이 오브 플렌티, 넬슨 앤 베이, 캔터베리, 센트럴 오타고 등의 지역은 13년 전 부동산 기록이 시작된 이래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가장 큰 가격 상승을 보여 부동산 가격이 20% 이상 오른 곳은 Manawatu-Whanganui 지역이다. 이 지역은 2018년 11월 전년 대비 22%나 가격이 급상승했다. 마나와투-황가누이는 북섬의 남단 지역으로 웰링턴 위에 위치한 파머스톤 노스와 황가누이 지역이다.
오클랜드의 경우는 지난 1년 동안 평균 가격을 비롯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realestate.co.nz의 바네사 테일러 씨는 주택이 충분하지 않다며, 수요보다 공급이 초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일부 부동산 구입자들이 오클랜드로부터 지방으로 이동했다면서 오클랜드의 교통 정체, 높은 생활비 등을 피해 멀리 지방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