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전국의 주택 시장이 리스팅 부족과 낮은 금리의 영향으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QV의 자료에서 전국의 평균 주택 가격은 3.3% 올라 70만 4천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일 년 동안 하락하는 동향을 보였던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도 백 만 4천 달러로, 지난 2년 동안 11월까지 3개월동안에 1.3%의 가장 높은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 웰링턴 등 주요 도시에서는 금년 한 해 동안 침체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분기에서는 모두 활기를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더니든은 11월 말까지의 3개월 동안 무려 8.6%나 오른 것으로 QV 관계자는 밝혔다.
인버카길이 지난 3개월 동안 9.3%의 인상폭을 보이며 가장 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QV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11월에 중앙 은행이 더 이상의 기준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지만, 추운 계절이 지나가면서 주택 경기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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