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활기 띠는 국내 건축 경기

여전히 활기 띠는 국내 건축 경기

0 개 5,314 서현

작년 마지막 분기에 '비주거용 건축 물량(non-residential building volume)'이 전 분기 대비해 약간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건축 경기는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6일(금) 발표된 통계국 자료에 의하면, 작년 12월말 분기까지 비주거용 건물의 건축 물량은 12억6455만달러로 전 분기의 13억1117만달러에서 3.6% 감소했다.

 

비주거용 건물은 상가나 공장, 의료기관 등 주로 상업용을 중심으로 한 건물들인데 보통 매 분기마다 감소와 증가 추세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평가 기간에 특정한 대형 건축 프로젝트가 끝나거나 시작, 또는 공사가 잠정적으로 중단되거나 재개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주거용 건축 물량은 작년 9월말 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2.7% 증가한 반면 그 전분기에는 4.6%가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2월말 분기까지의 전체 건축 물량은 주거용 부문에서는 늘었지만 비주거용 분야의 감소로 전체적으로는 전 분기의 31억2533만달러에서 30억9956만달러로 0.8%의 감소 추세였다.

  

지난 2019년 6월과 9월말까지의 분기에 각각 0.4%와 0.7%의 전 분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주거용 건축 물량은 12월 분기에서는 1.2% 늘어났었다. 

 

한편 통계국 담당자는 2019년 한해 동안의 건축 분야 경기는, 2018년 12월 분기에 비해 작년 12월 분기에 주거용은 7.3% 비주거용은 8.9%가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활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20-03-16 12:13:31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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