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이 부족하면서 매물로 나온 주택들의 Asking Price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것으로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인 realestate.co.nz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Asking pruce는 지난 한 달 동안 거의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Northland, Hawke’s Bay, Coromandel, Whanganui 등의 지역에서 특히 많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매물로 나온 주택들의 수는 지난 해 7월에 비하여 11% 줄어들었지만, 전국적으로 Asking Price(호가, 부르는 가격)는 4%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지금의 부동산 공급 부족 상황은 해외에서 돌아오는 키위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더 심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사 제공 (KCR방송=뉴질랜드)
realestate.co.nz 의 7월 부동산 보고서에서 발표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7월 판매 가능한 총 주택 수는 2019년 같은 달보다 전국 평균 가격이 3.9%상승한 $ 756,250였다.
영국과 미국에 머물고 있던 키위들이 뉴질랜드로 많이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이후, realestate.co.nz 사이트를 찾는 해외 방문객도 12.9% 증가했다.
바네사 테일러는 통계 뉴질랜드의 수치에서 3월부터 국경 폐쇄가 된 이후, 47,000명이 넘는 키위가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스랜드, 기즈본, 타라나키, 웨스트 코스트, 캔터베리, 코로만델, 말보로,와이라라파, 중부 북섬 및 마나와투 /왕가누이는 7 월에 주택 매물이 13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판매 가능한 총 주택 수는 Taranaki, Wairarapa, Marlborough에서 각각 48.4%, 46.2%, 41.0%) 감소했다.
바네사 테일러는 TVNZ과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사례로 주택 매물 재고가 낮으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가격이 상승한다며, realestate.co.nz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COVID-19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주택 가격 하락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