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퀸스타운 등 일부 지역 제외하고 안정적인 모습”

집값 “퀸스타운 등 일부 지역 제외하고 안정적인 모습”

0 개 5,028 서현

국내 집값이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91() 공개된 ‘코어로직(CoreLogic)’의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8월말까지 3개월 동안에 해당 지수가 0.2 % 하락했다.


특히 퀸스타운은 지수가 7.4%나 하락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율을 보였으며 그동안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반면에 오클랜드와 더니든이 1% 조금 넘는 하락율을 보이는 등 대도시 지역들은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은 가운데 농촌 지역은 오히려 1% 이상 오르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8월말 현재 ‘전국 평균가격(average national value)’737854달러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는 1073047달러로 3개월 동안 1.2% 하락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관계자는, 지난 록다운 기간 중에도 정부가 임금보조금을 지급하고 대출이자 납입 유예와 각종 지원정책을 실시했으며, 중앙은행이 낮은 이자율을 지켜 부동산시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책이 유지되는 한은 부동산시장에서 급격한 가격 변동의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국내 부동산시장은 공급이 여전히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데다가 시장이 활기를 띠는 봄철로 접어들면서 광범위하게 집값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20-09-02 21:13:57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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