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역만을 제외하고 전 뉴질랜드 지역의 주택 시장에 공급이 부족하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오클랜드의 호가(부르는 가격 ;Asking Price)가 최고를 보이고 있다.
오늘 공개되는 realestate.co.nz의 자료에서는 노스랜드(Northland)가 지난 해에 비하여 32.8%가 줄어들은 가장 심한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반대로 Otago/Lakes 지역만 9.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과 매물이 부족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라가면서, 오클랜드 지역 매물의 평균 asking price가 처음으로 백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지난 9월 전국적으로 공급 물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17%나 줄어들었으며, 절반이 넘는 지역들이 공급 매물 보유물량이 역대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지역은 9월 평균 asking price가 백 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해 9월의 91만 6천 달러에 비하여 9.5%나 올랐다고 말하며, 금년 초부터 평균 95만 달러가 넘는 asking price를 보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일 년 동안 전국적으로 asking price는 76만 5천 달러로 11.5%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