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민들은 오클랜드 부동산에서의 담보와 은행 모기지 부담이 커지면서, 와이카토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한 부동산 회사는 밝혔다.
부동산 협회 REINZ의 자료에서 지난 일 년 동안 와이카토 지역의 중앙 가격은 65만 5천 달러로 15.9%가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다섯 번째로 비싼 지역으로, 한 해 동안 961채의 매매가 이루어졌다.
반면 오클랜드에서는 중앙 가격이 백만 달러 수준으로 같은 기간 동안 16.3%가 올랐으며, 3140채의 매매가 있었다.
부동산 회사 Century21의 대표는 코비드-19 록다운 이후 와이카토 지역 에이전트들은 오클랜드 시민들의 유입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지역이면서도, 자택 근무의 기회가 많아지기도 하였으며, 자유로운 근무 시간 제도가 늘어나면서 오클랜드와 해밀턴을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중심부에서 Te Rapa 쇼핑센터 The Base까지 한 시간 반 정도면 운전이 가능하고, 지난 3월 Waikato Express 가 완전 개통되면서 Huntly를 통과하지 않으면서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내년 초 부터 Te Huia 승객 열차 서비스가 시작되면 해밀턴으로부터 오클랜드 Papakura까지 88분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와이카토 지역이 오클랜드의 가족들에게 자금적인 담보 부담과 은행 대출 모기지 부담을 줄여주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60~75만 사이의 단독주택들이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부동산 관계자는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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