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연간 주택건축허가 전년보다 20% 증가

7월까지 연간 주택건축허가 전년보다 20% 증가

0 개 2,439 서현

지난 7월 말까지 전국의 신규주택 건축허가(new homes consents)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831() 공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금년 7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가 늘어난 연간 451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이뤄졌다.


통계 담당자는 최근 1년 동안에 말버러와 오타고 등 두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증가했다면서, 작년 7월까지의 연간에는 20203~4월에 이어졌던 코로나19 레벨 4 봉쇄령으로 각 지역에서 건축허가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북섬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연간 건축허가가 전년보다 늘어난 가운데 특히 오클랜드 지역이 19158건으로 작년의 14236건에서 29%나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또한 베이 오브 플렌티는 2019건에서 2496건으로 24%, 그리고 4135건에서 4751건으로 늘어난 와이카토는 증가율이 15%였으며 웰링턴은 3268건으로 4.6% 증가했다.







혹스베이는 919건에서 1067건으로 그리고 타라나키 역시 649건에서 835건으로 증가했고 마나와투-팡가누이도 1334건에서 1458건으로 늘었는데, 오클랜드를 제외할 경우의 북섬 지역은 총 15408건 허가로 증가율은 17%였다.


한편 남섬에서는 전년 5729건에서 6811건으로 올라간 캔터베리가 19% 증가세를 보였으며 사우스랜드가 364건에서 390건으로 그리고 타스만 지역이 520건에서 금년에는 588건으로 각각 늘었다.


웨스트 코스트 역시 130건에서 179건으로 증가한 반면에 오타고는 2254건에서 2063건으로 8.5% 감소했는데 남섬에서 캔터베리를 제외하면 다른 지역은 3734건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국의 7월말까지 연간 비주거용 건물의 신규건축 허가금액은 78억달러였는데 이는 작년 7월까지 연간에 비해 15%가 증가했다.


이 중에서 교육용 건물이 26% 증가한 14억달러였으며 공장은 70%나 증가해 11억달러에 달했고 사무실과 행정용 및 공공교통 건물 분야도 10% 증가한 10억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21-09-01 13:27:39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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