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8월에 들어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록다운이 시작되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reLogic의 주택 가격 지수(HPI)는 8월 들어 1.6% 올랐으나, 7월의 1.8%보다는 약간 주춤하고 있다.
전국의 주택 평균 가치는 8월 기준 지난 한 해 동안 약 27% 정도 오르면서 평균 가격이 92만 2천 달러를 약간 넘어섰다.
CoreLogic의 Nick Goodall은 주택 시장이 구입 가능성을 높이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가 이번 록다운으로 매물이 줄어들면서 공급 부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주택 가격의 재가속 현상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현재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들이 가격을 자극한다기 보다는 안정쪽으로 유도하고 있어, 일시적인 오름세가 곧 록다운이 해지되면서 수그러들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투자자들에게는 40%의 LVR이 적용되며, 중앙은행에서도 이자율 인상의 뜻을 밝힌 바 있으면서, 전반적으로 주택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