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건설업자들은 건축 자재 부족으로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더 악화될 상황에서, 고정된 가격 견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모기지 브로커들은 주택 건설 계약서상 자재비 인상에 따른 특별 조항들이 추가되고 있으며, 은행들은 고정된 견적서를 요청하면서 은행 대출을 받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 산업에 30년 정도 경력이 있는 한 브로커는 지금까지 이와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며, 팬더믹 이후 건축 자재의 공급 부족이 악화되면서 많은 빌더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캔터베리의 한 건설 회사도 600 여 개의 협력 회사들이 건축 자재가 없어서 작업을 중단하고 있다고 매일 매일 연락을 받고 있다고 하며,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면서도, 작업 공정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새로운 주택의 가장 기본적인 모델 하우스 견적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건축회사의 대표도 협력업체들로부터 견적을 받지 못하면서 신규 건축에 대한 견적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고정된 견적을 원하고 있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건축업계에서는 코로나와 전쟁을 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에서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바라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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