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연간 주택건축허가 25% 급증

9월까지 연간 주택건축허가 25% 급증

0 개 2,596 서현

지난 9월말까지 연간 기준 ‘신규주택 건축허가(new homes consentes)’가 그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금년 9월까지 모두 47331건의 신규주택 허가가 이뤄졌는데, 작년 9월까지의 한 해 동안에는 36450건이었으며 이 때는 코로나19로 전국적인 록다운이 실시되면서 지역별로 한때 허가 발급이 중단된 기간이 포함됐다.


지역별로 볼때 오클랜드에서는 작년 9월에 비해 29% 증가한 19886채가 승인됐으며, 또한 크라이스트처치가 포함된 캔터베리는 이보다 큰 31% 증가한 7379채가 승인됐고 와이카토 역시 23%가 증가해 4968채를 기록했다.





한편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및 플랫 등 단독주택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주택을 일컫는 공동주택의 증가 추세는 여전해 9월까지 승인된 모든 신규 주택의 46%를 차지했다.


9월까지 연간 단독주택은 25445채가, 그리고 공동주택은 21886채가 각각 승인을 받았는데, 공동주택 허가는 작년9월까지에 비해서는 40%나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은 15% 증가에 그쳤다.


특히 이처럼 공동주택이 늘어나는 현상은 전국적인데, 9월까지 오클랜드에서는 승인된 모든 신규 주택의 2/3, 웰링턴은 절반 이상, 그리고 와이카토와 캔터베리도 거의 1/3에 달하는 주택들이 공동주택이었다.


한편 9월 한 달 동안만 놓고 보면 약간 다른 모습도 보이는데, 9월에 계절적으로 조정되지 신규 주택 허가는 총 4483채로 이는 전달의 4490채보다 7채가 감소하면서 1.9%가 줄었는데, 반면 8월에는 그 전달보다 3.8%가 늘었었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21-11-13 13:23:11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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