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요 시중은행이 뉴질랜드의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은 12개월 정도면 충족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지난 화요일, 메간 우즈 주택부 장관은 오클랜드의 2만 5천 채 공급 부족에 정부의 주택 장려 기금 38억 달러 중, 우선 마운트 로스킬, 노스코트, 망게레, 타마키, 오랑가 등 다섯 개 지역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주택 인프라에 2억 8천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우즈 장관은 지난 수 십년동안 재투자되지 않았던 상하수도와 홍수 예방 등 지역 사회의 인프라에 관여하여 주택 건설의 기초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ASB의 경제 분석팀은 지난 12개월 동안 예상했던 대로 주택 공급과 수요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12개월 안에 주택 부족 현상은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2023년도부터 주택 공급이 수요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였다.
오클랜드는 2011년부터 또 전국적으로는 2015년 이후 절대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으로 주택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으며, 코비드-19로 인하여 다른 모든 산업 부분에서 타격을 입고 있었지만 주택 시장만은 활황을 즐겼다고 전했다.
이제 주택 건설이 최고조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과 2023년 순수 이민자들의 수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추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면서, 일단 국경이 개방되고 자유로운 입국이 허용되면서는 주택 공급과 수요, 그리고 주택 가격과 임대 주택 비용 등 모두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