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주택 시장은 락다운 봉쇄가 백 일이 지나가고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도입되면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 돌아오고 있는 키위들로 인하여 빠르게 주택들이 매매 성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부지가 넓은 주택들에 대하여는 다세대 주택으로 개발이 허용되면서 그 수요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처음으로 락다운이 시작되었을 때에만 하더라도, 많은 부동산 취급 회사들은 어떻게 상황이 진행될 지 알 수 없었으며, 주택 현장이나 부동산 사무실에서 진행되던 경매가 온라인을 통하여 경매로 이어질 지에 대하여는 전혀 상상밖의 일이라고 전했다.
경매 진행자는 온라인을 통하여 입찰자들을 볼 수 없는 상태로 경매를 진행하지만,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거실에 앉아 다른 경쟁자들의 상황을 보면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중앙은행인 리저브 뱅크가 기준율을 올료 0.75%로 금리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바풋 앤 탐슨 사는 락다운이 시작된 이후 7천 5백 명 정도가 온라인 경매에 등록을 하였으며, 매 건마다 열 두 명으로 입찰자를 제한한다고 하였다.
이 부동산 회사는 8월 중순 이후 천 5백 채 주택에 4만 3천 건의 입찰 제시를 받으면서, 2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의 매매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