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 대출 한도가 시행되면서 낮은 가격대의 주택들이 역효과를 보면서 지난 4월에는 40만 달러 이하의 주택 매매 건수가 지난 해에 비하여 상당히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의 부동산 협회는 지난 4월의 부동산 매매 자료를 공개하면서 전국적으로 전년도 4월과 대비하여 부동산 매매 건수가 약 20% 정도 줄어들은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가장 매매 건수가 적은 가격대로는 40만 달러 이하의 주택들로 지난 해 4월보다 1151건이 적었으며, 약 31%나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백 만 달러가 넘는 주택의 매매 건수는 작년 4월에 비하여 14%나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
지난 해 4월의 오클랜드 주택 매매 평균 가격은 55만 5천 달러로 2805건이 매매되었으며, 지난 3월에는 평균 가격이 63만 7천 달러로 3036건의 매매가 이루어졌으나, 4월에는 평균 매매 가격도 61만 천 달러, 매매 건수도2210건으로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