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중심가의 임대주택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오픈홈을 하는 곳마다 긴 줄이 펼쳐지고 있다.
1월 14일(수)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중심가와 그 주변 지역 임대주택들이 오픈홈을 하기가 무섭게 최소한 3,4일 내에 모두 계약이 체결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오픈홈 현장에는 수십 명의 임대 희망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방 2개나 3개 정도로
주당 임대료가 $300~$500의 임대주택이 특히 수요가 많은데 이는 학생 등 젊은 층들이 단독으로보다는
공동으로 이들 주택을 임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오픈홈 현장에는 이들 학생들뿐만 아니라 워킹홀리데이
방문자나 일반 근로자 등 다양하며 국적 역시 다양한 편이다.
이처럼 수요가 계속 늘어나자 임대료 역시 오름세를 지속 중인데, 부동산
업계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까지 1년 동안 오클랜드의
임대료 평균 상승률은 4.6%였으며 이를 금액으로 보면 주당 $21이
오른 것에 해당된다.
업계 관계자는 금년에도 이 정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작년 오클랜드의 지역별 임대료 평균은 다음과
같았다.
• $839 in central Auckland
• $547 in central suburbs
• $518 in North Shore
• $404 in south Auckland
• $430 in west Auckland
• $476 Auckland 평균 (출처: Barfoot &
Thompson)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5-01-15 07:58:56 뉴질랜드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