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클랜드 지역의 공공임대주택 대기자에게 현금으로 보상금을 주어 타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오클랜드의 공공임대주택 대기자 중 긴급한 대기자만도 2000명이 넘고 있다.
파울라 베넷 공공주택부 장관은 오클랜드 이외의 지역에는 비어있는 주택과 일자리 기회가 있어서 안정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여건이 된다고 말했다.
이주 보상금을 일시불로 지급하고 이주비 또한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으며 보상금을 받고 이주한 사람들은 그 지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거주할 의무가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