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글로벌 정치 경제 연구소 레가툼 연구소가 11월 2일 발표한 2016년 레가툼 번영지수(Legatum Prosperity Index)에서 뉴질랜드가 1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해에 4위에 선정되었던 뉴질랜드가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여 뉴질랜드가 여러방면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세계 149개 나라를 상대로 순위를 매겨 발표한 레가툼 번영지수는 경제, 안전안보, 교육,보건, 기업가 정신, 기회 등 9개 부문을 종합해 각국의 삶의 질을 평가한다.
뉴질랜드는 교육에서 15위, 보건(12위), 안전안보(19위), 자연환경(13위)에서 10위권대에 올랐고 나머지 부문에서는 최상위 순위를 받았다.
7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노르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2위로 밀렸고 다음에는 핀란드, 스위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영국이 10위권 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