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지금과 같은 추이로 계속해서 오른다면 앞으로 20년 후에는 평균 가격이 3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새로운 자료가 제시되었다.
부동산 통계 회사인 코어로직의 통계 전문팀은 보수적으로 계산을 하더라고 연 6%의 성장으로 진행된다면, 20년 후에는 주택 평균 가격이 가계 소득의 열 아홉배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중앙 은행인 리저브 뱅크의 자료에서도 지난 1981년부터 매년 4.5%씩 오르던 평균 주택 가격이 최근 몇 년전부터는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지난 해 2015년 8월부터 금년 8월 사이에는 12개월 동안16%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계 소득은 1999년부터 2016년 사이 3.35%가 올랐으며, 이러한 추이로 2036년의 가계소득은 16만 7천 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상황들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보수적인 인상폭을 적용하더라도 2036년의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격은 325만 달러로 예상되면서, 일반인들 대부분은 오클랜드에 주택을 소유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으로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