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부동산 감시기관은 매입한 주택을 큰 이익을 남기며 빠르게 다시 파는 House-flipping 신기술의 투자 방식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부동산 에이전트 협회가 일반인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짧은 기간에 되다시파는 거래에 개입된 부동산 에이전트들에 대하여 추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 감시 기관은 파파쿠라의 한 주택이 81만 9천 달러에 매매 계약이 되었으나, 같은 날 몇 시간 후 90만 달러에 다른 매매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망게레 브릿지의 한 주택도 작년 2월 145만 달러에 매매된 주택이 8월 4일 240만 달러에 매매되고, 8월 8일에 280만 달러에 매매되는 등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방법으로 고액의 수익을 발생하여, 가뜩이나 높은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감시 기관에서는 주택 구입 희망자에게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매매 기록이나 마지막 매매 시점 등을 밝히지 않을 경우 부동산 공정 거래 위반 혐의로 벌금 또는 에이전트 라이센스를 취소하도록 조치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programmes/select-programmes/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