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 투 노웨어 산악자전거 트레일
브리지 투 노웨어 산악자전거 트레일(Bridge to Nowhere Mountain Biking Trail)은
완주하는데, 며칠이 소요되는 트레일 구간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뉴질랜드로 돌아온 참전용사들이 경작하던 황무지의 흔적을 모두 느낄 수 있답니다.
결국은 험준한 지형때문에 개간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하지만,
이들이 그 과정에서 만들었던
이 오지와 바깥세상으로의 연결고리로 만든 다리는 지금까지 남아있게 되었죠.
그래서 "브리지 투 노웨이" 라는 이름이 지어졌답니다.
산악을 거쳐가는 트레일 코스이지만,
대체로 평평하기때문에 자전거로 달리기 좋다고 합니다.
트레일의 가장 높은 지점(661m)에 오르면
울창한 숲으로 덮인 능선이 끝없이 이어져 있는 풍경을 볼 수 있고
정상에서 내려오는 양옆으로
우뚝 솟은 절벽과 바위투성이의 협곡 등
계곡의 자연 지형이 절경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산악자전거 여행을 마친 후,
제트보트 또는 카약을 타고
피피리키(Pipiriki)까지 32km를 이동하는 여정은
영원히 기억될 체험이라고 하니 꼭 해보고 싶습니다.
이 트레일에 도전해보기 위해서는
모든 교통편과 숙소는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하고
예약이 되면
현지 산악자전거 업체가
트레일까지의 왕복 셔틀 서비스와 자전거 대여, 가이드 투어,
그리고 트레일 상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하니
크게 준비할 것은 없을듯 합니다.
▼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https://www.newzealand.com/us/feature/bridge-to-nowhere-track/https://www.newzealand.com/us/feature/bridge-to-nowhere-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