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시작되었다. 날씨 변화의 영향으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여름은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계절이다. 전 세계적인 이상 기온을 실감하는 날씨 인 것 같다. 이번호 에서는 지난호에 이어서 여름 여행의 꽃은 캠핑여행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질랜드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먼저 어떤 종류의 캠핑 장이고 어떠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각 캠핑장마다 이용 서비스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다. 먼저 <Serviced campsites>는 수세식 화장실, 주방/조리시설, 온수 샤워, 쓰레기 수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곳이다. <Scenic campsites>는 해안가에 있고 이용객 수가 많은 캠프장으로 화장실과 수도시설이 있고, 흔히 바비큐 대, 찬물 샤워, 휴지통이 설치돼 있다. 여름에는 미리 예약해야 사용할 수 있다. <Standard campsites>) 불을 피울 수 있는 터와 생태화장실, 수도 등이 있고, 일부 찬물 샤워, 바비큐 대, 쓰레기 버릴 수 있는 곳 등이 마련된 곳도 있다. 이러한 캠프장은 일반적으로 예약할 수 없다. <Basic campsites> 간단한 화장실이 있고 용수는 물탱크나 호수, 개울물에서 구해야 하며, 스스로 자급자족해야 하는 곳이다. 기본 캠프장도 일반적으로 예약할 수 없다. <Backcountry campsites> 대개 화장실이 있고, 물은 개울물을 이용한다. 기본 조리 시설과 피크닉 탁자가 있는 곳도 있다. <Great Walk campsites>) 그레이트 워크 하이킹 트랙을 따라(밀포드 트랙 제외) 60곳에 그레이트 워크 캠프장이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과 수도 등 기본 시설이 제공된다. 보통 예약이 필요한데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타우포 드브레츠 스파 리조트
북섬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이다.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바다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여행지이다. 가족과 함게 비교적 안전한 캠핑장을 찾는 다면 추천 한다. 타우포 호수와 통가리로 국립공원 전망이 있는 5성급 온천 휴양지로 다양한 숙박시설과 온천, 워터 파크, 물놀이터, 데이 스파등 가족 휴향리조트로 인기가 좋다. 호수 전망이 있는 고급 빌라부터 고급 롯지, 샬레, 가족용 모텔, 홀리데이파크 캐빈, 캠퍼밴과 텐트 야영장이 준비되어 있어 각자 여행객들이 취향에 선택하면 좋다. 숙박객에게 온천 사용료를 할인해준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추천하는 리조트 이다.
레이크 타우포 톱 10 홀리데이 파크
뉴질랜드 최고의 홀리데이파크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캠핑 리조트이다. 가족을 위한 홀리데이파크로 캠핑사이트는 물론 다양한 모텔 객실과 캐빈, 야영장을 여행객 취향에 선택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구내 상점, 지열 온수 수영장, 테니스장, 모험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다. 뉴질랜드 최대의 점핑필로우, 18m 길이의 지열 온수 ‘마그나’ 수영장, 모험 놀이터, 테니스 코트, 페달로 가는 고카트(go-kart) 대여, 배구장, 페탕크장, 체스, 체커, 농구장 등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보자.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고 만족하는 홀리데이 파크이다. 각종 회의/학교/스포츠팀, 단합대회 등도 가능하다. 타운 중심에서 2k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타우포를 여행하기 최고의 위치로 송어 낚시, 제트보트, 크루즈,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통가리로 크로싱 셔틀버스 등을 리셉션에서 모두 예약을 할 수 있다.
http://www.taupotop10.co.nz/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