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출발하여
웰링턴으로 가는 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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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레일(KiwiRail)에서
운행하는 유일한 북섬 기차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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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험준한 지형으로
철도망이 잘 발달될 수 있는 자연조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오지에 위치한 국립공원과
경이로운 화산 지대를
지나갈 수 있게 설계하여
기차를 대중교통수단이 아닌
특색있는 여행도구로서
발달되어 있습니다.
12시간동안 이동하는 이 노선은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북섬의 화산지형을 지나가고,
철도 공학기술의 결정체라고 불리우는
라우리무 스파이럴을 지나갑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대형유리창을 설치하여
이 모든 아름다운 광경을 지켜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오랜시간 운행하는 만큼
스낵차량도 있으며
열차 뒷편에는 삼면이 유리로 된
특수 전망용 차량도 있답니다.
어느덧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함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