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어떤나라?...6탄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주)뉴질랜드 에이투지 투어입니다.
최근에 빈번하게 지진이 많이 일어났는데요. 오늘은 뉴질랜드 지진에 대해 알아볼게요~
환태평양조산대는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약 4만 km 길이의 조산대로 뉴질랜드에서 동남아,일본, 알류산 열도, 북아메리카 로키산맥,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까지 이어집니다.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지진의 80~90%와 화산확동의 70%가 이 지역에서 일어나며 동그란 형태를 띤다고 하여 "RING OF FIRE(불의 고리)"로 부르기도 합니다.
남섬의 대표적인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는 2012년 규모 6.3의 대지진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져서 거의 폐허가 되었지요. 빅토리아 풍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모두 쓰러져 내렸으며 도심부는 폐허수준으로 파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당했답니다.
그 때문에 지금도 크라이스트처치는 도시전체가 공사중이며, 정부는 랜드마크였던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을 완전히 해체하고 새로 짓기로 결정하였는데요. 예전의 아름다움을 되찾으려면 최소한 30년은 족히 걸린다고 합니다.
2016년에는 카이코우라 지역이 규모 7.8의 지진으로 큰 타격을 입었었는데요, 카이코우라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쪽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항구도시입니다. 고래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며, 전복잡기 체험도 진행을 하기도 해서 한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가 무너져서 복구하는데만 1년이상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헤이스팅스 바로 위쪽으로 위치해 있는 네이피어는 1931년 대지진으로 인해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오늘날 전세계에서 가장 1930년대 건물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도시 재건을 위해 당시 유행했던 아르테코 양식을 사용했데요. 이후 네이피어는 아르데코의 수도라 불리우고 있답니다.
지난 5월25일에도 웰링턴 북동해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아던 총리는 규모 5.6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태연하게 TV 생방송 인터뷰를 계속해서 화제가 되었답니다. 아던총리는 "우린 여기 지금 막 지진이 일어났지만, 내가 있는 방은 상당히 진동이 양호한 편이다"라며 방 안을 위아래, 사방으로 살핀 다음 "혹시 내뒤의 물건들이 움직이는 것이 보이나요? 라고 묻기까지 했다고 전해집니다.
5월26일에도 규모 5이상 여진이 이어졌으며.
아직까지 크고 작은 지진신고가 들어오고 있답니다.
자연재해를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그 피해가 최소한 될수있도록 해야될 거 같아요.
다음번에도 더 알찬내용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