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토요일 하루종일 동네가 오랫만에 시끌시끌했어요.
아이리쉬펍에서 미국독립기념일 핑계로 가장무도회 비슷한 컨셉으로 아이들 페이스페인팅 시간도 넣고 각종 머슬카와 올드카들이 성조기를 달고 퍼레이드도 신나게 하고요.
모텔 앞 훌라카페에서는 소소한 동네 카페뮤직나잇이 열렸어요. 바베큐에 오랫만에 만나는 사람들끼리 인사도 하고 아마추어든 프로든 동네 아저씨든 누구든 무대에 오르고요.
웃픈 아저씨 영상은 너무 길어서 생략하고 어제 처음으로 무대에 서본다는 아가씨 영상에 우리 동네 소개 이벤트편 후기 메인을 드립니다.
첫번째 영상을 특별히 올린 이유는 너무 평범한 아가씨의 너무 평범해서 편안했던 노래라서입니다. 노래를 듣는데 영화 Money Ball에서 빌리 빈의 딸이 불렀던 노래가 갑자기 생각났던 건 저뿐일까요.
두번째 영상은 휘티앙아 사람들이 애정하는 Lukes Kitchen에서 예정된 Auckland City Scoundrels의 grooveeey night 소개 영상입니다. 이 이벤트는 Saturday, 25/07/20, Eventfinda에서 검색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