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와인의 발견, Matakana

NZ 와인의 발견, Matakana

0 개 3,174 KoreaPost
마타카나(Matakana), '어디있는 곳이지?' 비록 오클랜드에서 오랫동안 지내왔다고해도 마치 처음 들어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은 시골마을은 워크워스에서 동쪽방향으로 10㎞정도(오클랜드에서 1시간거리에 위치)가면 'M
atakana Wineries/Vineyards'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 바로 이곳이 근래들어 최고만을 빚어내는 '신(新)와인의 고장'으로 통하고 있는 마타카나다. 곧바로 마을에 들어서면 맑은 공기, 오솔길의 향기로운 흙내음과 풋풋한 풀내음 사이로 달콤하고 싱그러운 맛의 포도향이 차츰 맴돌기 시작하는데 자칫하면 그 향기에 취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한다(^ ^).
그리고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고풍스런 중세풍의 주택들과 길양옆으로 넓게 펼쳐진 포토밭, 이 곳 인구는 수백명에 불과하지만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은 무려 20여곳에 이르며, 와인애호가들의 방문을 언제라도 환영하고 있다. 해질 무렵 Ponsonby지역의 고급 카페에서 촛불과 함께 아름다운 분위기속에서 달콤하고 부드러운 와인 한잔을 기울이는 낭만도 근사하겠지만 이처럼 그림같은 경치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간직한 마타카나에서 세계적 수준의 와인과 스테이크 요리를 맛보는 것도 근사한 주말여행이 될 것이다.

와인의 새로운 명소, 마타카나 '마타카나의 훌륭한 와인을 시음해 보지 않고서는 뉴질랜드 와인을 함부로 논하지 말라(?)'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현재 이곳 와인의 명성과 품질은 세계 상위권수준에 근접하고있다. 또한 실제로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최고급 와인이 생산되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새로운 포도원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마타카나의 포도원들은 대부분 비탈사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점토질 토양의 배수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해 남위 32도에서 38도 사이에 주로 나타나는 지중해성 기후(여름은 다소 건조하고 일조량은 많음)를 유지시켜 주어야만 균질하고, 완숙한 포도를 수확 할 수 있게 된다. 전통적으로 마타카나는 깊고 강한 맛의 레드와인이 유명하나 'Chardonnay' 'Pinot Gris'처럼 맑고 투명한 화인트와인 역시 눈에 띈다. 클래식한 레드와인들로는 'Merlot ' 'Cabernet' 'Sauvignon' 'Syrah' 'Pinotage Noir' 'Sangiovese'등이 있다.

포도원 방문은 어떻게
평화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최상의 포도원들을 방문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몇몇 회사에서 제공하는 'Wine Trail Tour'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생산자들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다양한 와인을 체험할 수 있고, 가끔씩 예쁜 와인잔등과 같은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누구나 행복한 비명을지르게 된다. 또한 직접 각 양조장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독특한 향과 감칠맛을 좀더 자세하게 느껴 보고 싶다면…,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Ransom Wines:Tel-09/425/8862,
주소-Valerie Close, Mahurangi
■Ascension Vineyard & Cafe:Tel-
09/422/9601, 주소-480Matakana Rd,
Matakana
■Matakana Estate:Tel-09/425/0494,
주소-568Matakana Rd, Matakana
■Hyperion Wines:Tel-09/422/9375,
주소-188Tongue farm rd, Matakana
■Heron's Flight Vineyard & Cafe:
Tel-09/422/7915, 주소-49Sharp Rd, Matakana

Total 1,006 Posts, Now 1 Page

공지 여행정보 운영원칙
코리아포스트 | 조회 7,293 | 2016.02.17
Te Aroha 한인숙박
kellannz | 조회 336 | 2024.11.07
[북섬 여행] 코로만델 숲속의 기차
홍길동 | 조회 710 | 2024.09.13
와이오타푸 간헐천 Waiotapu therma…
홍길동 | 조회 632 | 2024.09.13
타우랑아 타우랑아 타우랑아!!! (2)
홍길동 | 조회 268 |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