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Tahuna Torea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Tahuna T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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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huna Torea에서는 Tamaki Estuary 까지 뻗어 있는 긴 모래둑 위로 독특한 야생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뉴질랜드 조류와 식물, 마오리 역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트랙 줄기를 따라 걸으면서 다양한 생물 서식지를 구경하고 복잡한 도심으로부터의 탈출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적극추천이다.

보호공원 주변을 둘러 따로 또 혹은 같이 걸어볼 수 있는 세 가지의 트랙이 있다. Sandspit까지 전체를 다 둘러보는 데에는 평균 한 시간30분이 걸리지만 40분 정도의 코스로 bush 트랙이나 석호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충분한 산책이 되겠다.

Upper & Lower Bush 트랙
West Tamaki Road 입구에서 관찰보호소를 지나 보드워크를 따라간다. 공작비둘기들이 벌레를 잡고 있다가 트랙킹 하는 사람들 때문에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버드나무 연못위의 삼림지대로 들어가면 길 위로Totara, Puriri, Kauri 나무들이 멋지게 어우러져 작은 숲을 만들어 내고 있다. 뉴질랜드의 보호공원에서 하나씩은 쉽게 발견되는 기념 의자도 하나 있는데 Christine Barfoot의 기념의자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Godwit 전망대가 나오는데 석호와 초원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가슴이 탁 트이는 듯 하다.

곧 위와 아래 두 갈래로 길이 나눠지는데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위로 계속 올라가면 석호와 Sandpit의 새들을 관찰하기 아주 좋은 장소가 나온다. 길은 Manuka, Kanuka 등을 지나 작은 ponga숲으로 이어지고 나무들로 싸인 Sandspit 전망대로 올라가기 전에는 작은 시냇물도 있다.

이 곳이 트랙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위치 중 하나이다. 보호공원 전체가 다 보이고 특별히 Fish Dam과Sandspit Beach, 또한 강어귀 입구와Musick Point의 전망이 훌륭하다. 전망대의 왼쪽 편은 예전에 마오리 원정대의 캠프가 있었던 지역으로 지금은 역사적 장소로 보호되고 있다.

전망대에서 밑으로 내려와 Lower Bush 트랙으로 접어들면 Sandspit 비치까지 짧은 산책로가 있다. 보드워크로 되어 있는 늪 주변으로 둥글게 돌고 작은 시냇가를 건너면 더우거진 숲이 나오게 된다.

Sandspit 비치
비치로 가는 데는 세 가지 길이있는데 Vista Cresent 입구로부터 가는 방법, Beaverly Hills 상가 주 변의 Riddell Road의 워크 웨이에서 부터 가는 방법 그리고 Lower Bush 트랙을 따라가다가 둑길에서 Fish Dam을 건너 West Tamaki Road로 해서 들어 가는 방법이 있다.

Vista Crescent에서
비치 산책길의 처음 부분에서는 장다리 물떼새, 왜가리, 물총새, 오리 등이 물고기를 잡아먹는모습을 볼 수 있다. 비치를 따라 계속가면 어린 포후투카와 나무들을 지나치게 된다. 썰물 때에는 Bucklands 비치 쪽으로 모래 톱이 넓게 펼쳐진다.

댐 정상과 석호 주변 산책
댐 정상 산책은 West Tamaki 로드 입구에 있는 맑은 연못에서 시작 된다. 댐의 끝에서는 보드워크가 작은 아마와 양배추 나무 늪으로 꺾어진다. 거기서 포후투카와 나무를 지나고 Cable Beacon Point에서 Reg Connelly 전망대를 지나면 왼쪽으로 돈다. 석호는 Godwit섬과 Lockley섬을 포함하고 있는데 여름철 새들이 몰려와 물을 건너는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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