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 박물관 여행을 떠나자!

다양한 주제, 박물관 여행을 떠나자!

0 개 3,260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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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 교육적인 박물관  여행  
뉴질랜드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 되었다. 활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뉴질랜드 스키를 비롯해 마음껏 즐길 수 있지만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역사 탐방을 위해 박물관을 방문 하는 것도 좋은 생각 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어느 지역이든지 주위를 살펴보면 30분 거리에 작든 크든 박물관이 자리 하고 있다. 박물관 여행은 먼지 쌓인 유물만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다. 뉴질랜드의 박물관들은 문화와 역사, 현재 사회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적인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 또는 각 타운과 도시마다 각각 다른 주제로 박물관을 기획하고 있다. 추운 겨울 자칫 소극적으로 움 추리고 있다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뉴질랜드 박물관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또는 지역타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좀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기를 원한다면 박물관 여행을 계획 해보자. 타운과 도시마다, “누가, 왜, 어디서, 어떻게”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되면 그곳에서의 여행 경험에 한층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어떤 곳인지 이해하려면 어디에 가든 그곳의 박물관을 방문하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박물관마다 특색이 있다. 오클랜드 박물관(Auckland Museum)은 방대한 마오리와 폴리네시아 유물을 소장하고 있고, 웰링턴의 테파파(Te Papa)는 매우 현대적이며 체험 위주의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캔터베리 박물관(Canterbury Museum)은 남극에 초점을 두고 있고, 더니든에 있는 오타고 박물관(Otago Museum)은 남섬의 자연사와 사회에 관한 깊이 있는 시각을 보여준다. 지방도시들 또한 보여줄 것이 많다. 뉴플리머스에서 푸케 아리키(Puke Ariki)를, 넬슨에서는 의상예술 박물관(Wearable Art Museum)을 찾아가보자. 소규모 박물관이라고 무시할 수 없다. 경이롭고 색다른 전시물을 갖춘 소형 박물관들이 많다. 카우리나무, 탄광과 금광, 케이블카, 동굴, 장난감, 화산폭발, 군사장비, 보트, 기차와 비행기 등 주제도 다양하다.

뉴질랜드 국립박물관 테파파통가레와(테파파)
뉴질랜드 국립박물관 테파파는 웰링턴에 위치하고 혁신적이고 인터랙티브한, 흥미로운 전시물이 가득하다. 6층의 전시관에서 뉴질랜드의 문화와 자연환경, 예술과 역사를 발견 해보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목요일은 9시)까지 개관하며, 무료입장이다. 이 나라의 보물들을 발견하고, 독특한 자연환경, 마오리 문화, 예술의 유산, 흥미로운 역사 등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최신 기술과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결합한 전시물을 통해 교육과 오락을 제공하고, 영감을 준다. 아름답기 이를 데 없는 마라에 조각을 보고, 살아 숨 쉬는 토종 숲을 걷고, 지진의 집(Earthquake House)에서 지진을 체험 해보자. 직접 참여하는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re)를 발견하고, 거대한 오징어와 얼굴을 맞대보고, 그 오징어의 일생을 주제로 만든 3-D 애니메이션을 보고, 아워스페이스(OurSpace)에서 멀티미디어 모험과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운동 시뮬레이터 라이드에 도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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