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akaiki의 장관, 팬케이크 바위

Punakaiki의 장관, 팬케이크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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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휴가가 다가오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좀 더 범위를 넓혀 세계 100대 관광지 중 4위를 차지한 뉴질랜드 남섬의 천국 같은 여름여행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권하고 싶다.

Punakaiki는 뉴질랜드 남섬 West Coast 지역의 주요 관광 명소이다. 말타기 트레킹, 카누, 동굴탐험, 안내 워킹, Westland 블랙 페트럴(바다제비투어,래프팅, 주간 및 오버나이트 트램핑 등 관 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레포츠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절대 심심할 수 없는 곳이라고 소개되곤 한다.

이 중에서도 빠뜨릴 수 없는 명소인 '팬케이크 바위(Pancake Rocks)'는
흔히 로토루아의 유황온천, 와이토모의 반딧불이 동굴처럼 이 지역에 왔다
면 꼭 들러가야 하는 Punakaiki만의 대표 관광지이다. 그레이마우스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약 30마일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Dolomite Point에 위
치해 있는 기이한 바위 한 무리를 볼 수 있다. 석회석이 층층이 쌓아져서
있는 바위들은 그 이름에서 드러나듯 마치 팬케이크를 쌓아올린 것 같은 모양이어서 대단히 인상적인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런 형상은 오랫 동안의 화학 작용으로 형성된 것인데 아주 오래 전 석회가 많이 섞인 진흙이 바다아래에 쌓여졌고, 이 위에 부드러운 진흙과 점토로 된 조금 더 약한 판들이 덮여지게 되었다. 그 후 해저는 해안 절벽을 만들며 융기하게 되었고 바람과 물이 부드러운 층들을 깎아내며 지금의 뚜렷한 층상을 드러나게 하였다.
게다가 종종 만조 때 위로 치솟는 바닷물 간헐천이 있어 더 극적인 모습이다. 이것은 바위 사이사이의 통로를 지나는 바닷물들이 타즈만해의 거센
파도로 인해 바위 사이에서 치솟아 올라오는 현상으로 일 년에 도 수 십번
이상 보여진 다.팬케이크 바위의 해안 을 마주한 벼랑가에는 15 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쉬운 워킹 트랙이 빙 둘러져 있다. 또는 'Devil's Cauldron(악마의 솥)' 이라고 불리는 지점까지 가서 파도가 부딪쳐 오는 바위를 더 가까이 지켜 볼 수도 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장관, 팬케
이크 바위는 여행객들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대 이상의 감동과 여행의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자연이 아름답게 보존된 'Paparoa 국립공원' 안에서 여러 가지 야외 활
동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워킹 코스로는 Inland Park Track, Pororari Rivers Loop, Croesus Track 등이 있다. 동굴 탐험을 좋아한다면 반딧불이가 사는 작은 동굴을 지나는 Punakaiki Cavern Track을 추천한다.

해변 주위와 파도에 깎아진 바위
주변으로 내려가 거닐다 보면 웨스트랜드의 검은 페트럴들이 부시 속에서
발을 끌며 걸어다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페트럴의 사촌인 알바트로스처럼 쉽게 공중으로 날아오르지만 땅에서는 모습이 영 볼 품없고 어색하기까지 하다. 지역의 해안생물들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싶다면 Seal Island로 가는 배를 이용하면 된다. 생태계와 지형의 완전한 다양성을 가진 Punakaiki야 말로 뉴질랜드 남섬 여행에서 가장 흥미 롭고 눈길을 끄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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