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옆에 있는 공원,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시내가 공원 옆에 (작게 붙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후카폴스 밑자락에 펼쳐져있는 엄청나게 넓은 공원, 

뉴질랜드를 왜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는 곳이예요.  

타우포 시내를 구경하다가 지치면 스파 공원 노천온천에 가서 피로를 푸세요. 

아님, 아이들은 하루 종일 공원에서 놀자고 할거예요.  

주차장1에는 별거 없습니다.

주차장2에는 자전거 트랙있습니다.  꼬맹이들의 작은 트랙, 10대들의 큰 트랙. 

주차장3에는 위에서부터 플라잉 폭스 flying fox, 놀이터, 스케이트보드 타는 곳, 산책길, 산책길 끝에 있는 노천 온천.  후카폴스까지의 산책로 (편도 2시간 소요)

팁:  스케이트 보드나 자전거를 가지고 가면 참 좋아요.  그리고 노천온천하실 준비해오시구요.  수영복 착용, 타월 등. 

     노천 온천시 가방 등 물품은 눈에 보이는 곳에 두세요.  

저 멀리에 있는 건, 10대들의 큰 트랙이예요. 

이 넓은 곳은 개들이 목줄없이 뛰놀수 있는 곳.  개들을 위한 공원.  아이들이 덥썩 손을 주지 않도록 하세요~!

이 플라잉 팍스는 아마도 100미터 정도로 길거예요.  70키로까지 탈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애들은 이렇게 저녁때까지 놀았어요.  그 주에는 무려 3번이나 이 공원에서 놀았답니다. 

이 다리밑에 노천온천이 있답니다.  두세군데 중 한곳은 좀 뜨거워서 덥지 않은 날 어른에게 참 좋은 온도였습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후카폴스까지 편도 2시간 산책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엔 늦어도 12시까진 출발하셔야 어두어지기 전에

되돌아오실수 있겠지요.  

온천으로 충전을 한 아이들이 힘차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저기 나무의자보이시죠? 

저기서 내려다 보는 광경은 정말 가슴을 뻥 뚫어줍니다.  360도 자연에 파묻힌 기분, 사람을 참 행복하게 해줍니다.  

저기 의자에 앉아서 하루종일 책을 읽고 싶은 마음, 아님, 저기서 프로포즈를 받는다해도 정말 손색이 없을, 그런 곳이랍니다.  

시내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해집니다.  

타우포에 오시면 꼭 가볼곳, 스파 공원. 

타우포에 오시면 저희집에 꼭 머무시구요~~:)

제 카페에서 타우포 숙박 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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