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카길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이다. 물론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곳은 더니든과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인들에 의해 개척된 도시이기 때문에 도시 곳곳에서 스코틀랜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더니든과 함께 1950년대에 개발된 이 도시는 당시의 건축양식인 빅토리안 양식 혹은 에드워드 양식의 아트데코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인구 5만의 규모까지 발전하였다.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도시 풍경이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도심에서 2.5km 북쪽에 공항이 있으며 이 곳에서 뉴질랜드 주요 도시와 스튜어트 섬으로 가는 비행기들이 뜨고 내린다. 인터시티 등 여러 회사의 버스가 남섬의 주요 도시와 연결되어 있으며, 크라이스쳐치에서 인버카길가지 서더너(The Southerner)란 이름의 기차도 운행되었던 적이 있으나 현재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상태이다.
스튜어트 아일랜드 | Stewart Island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뉴질랜드에서 세번째로 큰 섬으로 남섬으로부터 30km 정도 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이 섬의 85%는 라키우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라키우리는 마오리어로 '반짝이는 하늘'이라는 뜻이다. 이 곳은 때묻지 않은 천연자연이 잘 보존되어있고 희귀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크루즈나 비행기로 접근이 가능하며, 섬 안에도 숙박시설이 존재하며 산악자전거나 트레킹 등이 인기가 좋다. |
블러프 | Bluff
인버카길에서 27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스튜어트 섬으로 가는 페리가 출발하는 항구가 자리한 작은 어촌마을이다. 1824년부터 유럽인이 정착하기 시작하여 가장 오래된 유러피안 정착지 중 하나이며, 해양박물관, 스털링포인트, 전쟁기념탐, 블러프힐, 파우아 셸 하우스 등의 아기자기한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블러프 항구는 남쪽지방에서 생산된 고기, 목재 알루미늄, 생선과 양모제품을 수출과 이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수입하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으며 오이스터(굴)이 맛있기로 유명하여 일년에 한번 오이스터 축제가 열리기도한다.
퀸즈 파크 | Queens Park
1869년부터 시의 보호구역으로 정해진 아주 넓은 곳이다. 현재는 공원 앞의 박물관을 비롯하여, 장미공원, 조각상, 작은 가게, 진달래가 우거진 작은 골짜기, 새장, 작은 동물원 등이 있어 산책을 하거나 오후 한때를 보내기에 아주 좋다. 18홀 골프코스도 있다.
수도탑 | Invercargill Water Tower
인버카길의 랜드마크로 1889년에 30만개의 벽돌을 쌓아올려 완공된 약 42.5m 높이의 탑이다. 인버카길과 블러프 지역의 수도를 공급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며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는 탑 정상에서 360도의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었으나 2014년 현재 지진의 영향으로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스튜어트 아일랜드 투어 | Stewart Island Tour |
시닉 비행투어 | Scenic Flights
인버카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닉 플라이트 투어로 하늘에서 스튜어트 아일랜드를 내려다보거나, 하프문 베이, 남섬의 해안라인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비행기를 통해 스튜어트 아일랜드로 이동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
블러프 오이스터 & 푸드 축제 | Bluff Oyster and Food Festival
매년 5월에 열리는 축제로 싱싱한 오이스터(굴)과 해산물 등을 즐길 수 있다. 블러프 오이스터는 세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데 뉴질랜드 전역의 고급레스토랑에서 취급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본 축제에서는 최고의 오이스터를 가리는 대회, 끊임없는 라이브 뮤직, 해산물과 함께 즐기는 로컬와인 등으로 인기가 좋다.
http://www.bluffoysterfest.co.nz/
스플래쉬 파라다이스 | Splash Palace 인버카길 시내에 위치한 해변 테마의 아쿠아 센터이다. 50m짜리 레인이 8개 있고 그 외에도 레저풀, 웨이브풀, 스프레이, 유아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워터 슬라이드, 스파풀, 사우나룸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http://www.icc.govt.nz/SplashPalace.aspx |
낚시 | Fishing |
The Batch Cafe | 뉴질랜드 |
Elegance at 148 on Elles | 유러피안 인버카길의 석양과 함께 로맨틱한 디너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으로 겨울에는 따뜻한 화로 옆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스테이크와 시푸드를 비롯한 영국, 유러피안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셀렉션의 뉴질랜드 와인을 제공한다. |
The Rocks Cafe and Shop 5 | 뉴질랜드 |
Buster Crabb | A La Carte 디 스트리트의 역사적인 빌딩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에 오픈하였다. 스테이크에 특화된 레스토랑이지만 인버카길에서 최고의 맛인 대구요리(Blue Cod)나 시푸드류도 맛볼 수 있다. |
Paddington Arms | 유러피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