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투어]수필가 백동흠 님의 클리브던 여행칼럼

[홍길동투어]수필가 백동흠 님의 클리브던 여행칼럼

0 개 3,436 홍길동

안녕하세요, 

뉴질랜드현지여행사 
홍길동투어
입니다.





오늘은 저희 홍길동투어와 함께 했던
수필가 '백동흠' 작가님의
클리브던 여행의
여행 기행 칼럼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남십자성 아래, 사람 향기 나는 이야기> 일요시사 칼럼. 2018. 06. 08

 

수채화 기행

 

                             <수필가 백동흠>

 

빗물이 버스 창에 흘러내리는 주말 아침. 오랜만에 하루 나들이, 여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오클랜드에서 남쪽 지역을 둘러보는 여행스케치, 하루지만 거리는 왕복 250km다. 출발지 알바니를 떠나 보타니 가든, 클레브던 Hunua 폭포, 클레브던 굴 양식 바닷가, 미란다온천… . 토요일 하루, 주중의 일손에서 벗어난 자유시간이라 마음이 여유롭다. 운전 직업을 가진 나로서는 작은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남이 운전하는 차에 몸을 맡기고 가는 자유로움. 예전에 택시 운전할 때, 크루즈 여행 떠나는 주부 손님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 여행하면 어떤 게 좋아요? 남이 해주는 밥 먹는 거지요. 내 몸과 마음이 쉴 수 있잖아요. 요즘처럼 비 오는 뉴질랜드 겨울철, 쉬는 날에 버스를 타고 야외로 떠나 보는 일. 빗물 수채화 기행이라 이름 붙여본다. 버스에 몸을 맡기고 빗물처럼 그저 흘러내리면 마음에 쌓였던 찌꺼기들이 말끔히 씻겨지지 않을까.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50_0565.jpg
 

남쪽으로 모터웨이를 달려 한 시간 남짓 지났을까. 오클랜드 화원의 명소, 보타니 가든에 들어선다. 예전, 보타니 가든쇼 할 때 방문객들로 무척 붐볐던 꽃 동네, 자연 쉼터다. 이젠 잘 정돈된 정원들이 저마다의 꽃들과 조경으로 한껏 그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한 바퀴 휘 둘러보는데도 한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특이하고 예쁜 꽃과 격이 다른 자태에 발걸음 멈추며 사진이라도 찍어대면 시간은 두 배로 훌쩍 날아갈 판이다. 각 공원마다 입구 모형, 조각상, 꽃들의 조화가 잘 편집된 그림 화보 같다. 샛노란 방울 꽃, 자줏빛 부챗살 꽃, 새하얀 소녀 꽃들이 합창한다. 빨강, 초록, 홍색 꽃잎에 맺힌 빗방울이 그네라도 타듯 또르르 굴러간다. 어린 소녀의 눈물만큼 맑고 투명하다. 

 

남편이 받쳐 든 노란 우산 아래 느릿하게 걷는 노부부가 꽃길을 따라 멀어져 간다. 인생의 황혼 길을 걷는 그 그림에 시선을 뗄 줄 모르다, 아내가 부르는 소리에 멈칫한다. 단체 여행에서 내가 해찰을 하다니. 때론 느릿하게, 어떨 땐 서투르게, 가끔 발길 닿는 대로 걷는 일이 좋은데… . 보타니 가든, 꽃밭이 아름다운 건 여러 다양한 품종의 꽃들이 어우러져 있어서이다. 이민 국가, 뉴질랜드도 마찬가지일 듯싶다. 세계 207개국 중 196개국에서 온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나라. 각 국가 특성의 꽃을 피워 만든 나라다. 다양한 문화의 꽃을 피워 사는 나라, 뉴질랜드야말로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공원, 비상구라고 하지 않는가. 천국이 멀리 있지 않다.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맑으면 맑은 대로 좋은 것이 많다. 보타니 가든 입구 안내 건물에선 뉴질랜드 자연 생화 그림전시회가 그 멋을 발하고 있다. 특히 눈을 사로잡은 그림은 카와카와 나뭇잎 묘사다. 이미 $2700.00 에 낙착된 그림 앞에 발걸음이 멈춘 지 오래다. 마오리 원주민들이 생활 약재로 쓴다는 카와카와 차를 한 잔 음미하며 마시는 느낌이다. 

 

보타니 가든을 살짝 벗어나자 시야에 젖어오는 녹 푸른 초원. 클레브던으로 향하는 버스 창 밖 빗길, 인솔자의 구수하고 토속적인 정감 안내 멘트… . 말 그대로 깃발만 꽂으면 골프장이요, 의자만 갖다 놓으면 공원이요, 펜스만 치면 목장이요, 집만 지어 놓으면 별장이 되는 초원의 나라, 뉴질랜드를 달리고 달린다. Hunua Regional Park의 진면목에 푹 빠진다. 오클랜드에만도 26곳의 Regional Park가 그 지역의 특성을 살려 자리 잡고 있다니, 먼 곳 떠나기보다 한 곳씩 섭렵하는 것만으로도 근사한 여행이 될 것 같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64_3591.jpg
 

“쏴~아!“

젖은 나무숲 너머에서 울려오는 폭포수 소리가 반갑게 맞는다. 클레브던의 숨은 진주, Hunua 폭포다. 먼 나라, 못 가본 나이아가라, 빅토리아, 이과수 폭포보다 지금 발 딛고 있는 이곳, Hunua 폭포만으로도 나름의 맛을 느껴서 좋다. 커 나는 아이들, 주변에 자리한 청소년 캠프장에서 밤을 보내며 자연을 충전하는 시간도 괜찮겠다. 밤하늘 숲속의 무수한 별자리 하며 세상을 적셔주는 폭포수 소리. 오감을 맡기며 친구들 간의 꿈을 새기는 시간. 더없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폭포 아래 카약팀이 오렌지 조끼를 입고 노 젖기에 여념이 없다. 폭포 물 떨어지는 소리를 헤치며 어디로 들 가고 있는가. 우두커니 폭포 가까이에 서서 하얗게 부서지는 폭포 기운에 흠뻑 젖는다. 눈을 감고 한참을 돌부처가 된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72_7844.jpg 

아련한 추억 앨범이 편집되고 있다. 스릴느낄 만큼 굴곡지고 협소한 산길에 이어 쫙 뻗쳐지는 탄탄대로가 목장을 끼고 끝도 없다. 주룩주룩 내리는 버스 창밖 풍경에 검푸른 구도자의 파도가 몰려온다. 뭐지? 저건! 200여 m의 긴 행렬, 얼룩 젖소 떼의 행군이다. 비를 맞으며 앞 소의 뒤를 따라 묵묵히 걷고들 있다. 얼룩 소들이 어디로 가는 거요? 묻자, 인솔자가 흥겨운 가락으로 답변을 한다. “젖 짜러 가세~” 가히 장관이다. 초원에 코를 박고 한없이 풀을 뜯다 말고, 어떻게 때를 알고 저렇게 긴 행렬에 뚜벅뚜벅 걷는가. 사람의 지휘도 없이 자기들끼리 거대한 진군을 한다. 때 되면 갈매기 떼들이 무리 지어 본향으로 날아가는 풍경같다. 오늘 여행의 압권 컷이다. 밀림 아프리카의 들소 사자들의 야성 못지않다. 저 움직이는 야생 그림 폭을 보러 오늘 수채화 기행을 떠나왔는가.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불현듯 떠오른다. 끝도 없이 광활한 요동벌판에서 서서 대장부의 울음을 터뜨렸다는 그 심정. 대자연의 위용! 폭풍 감동을 할 때 나온다는 Diedolphine Energe.  Endolphine 의 4000배 효과에 숨이 멎을 뻔하다. 뉴질랜드의 명불허전이 따로 없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83_353.jpg
 

Clevedon Coast Oyster! 도로 입간판이 손을 흔들 듯 비바람에 요동친다. 생굴의 싱싱한 맛이 바다 향기를 머금고 있다. 야외 탁자에 빙 둘러앉아 꿀맛 같은 점심이 별미다. 각자 싸 온 도시락 반찬을 나누며 세상을 삼킨다. 소풍 나와 시장이 반찬일 때 먹는 밥맛이라니, 돌도 소화할 것 같다. 평소 힘든 일들 해오다 모처럼 휴일에 떠나온 간편 여행의 팁이 바로 이런 순간이 아닐까. 나를 위해서 떼어둔 시간이다. 생굴을 한입에 삼킨다. 짭조름한 세상이 속 시원히 스며든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792_567.jpg
 

여행에서는 보고 느끼는 것만이 다가 아니다. 풍경에 맞는 스토리가 있으면 제격이다. ‘사장이자 여행자이자 가이드’로 자신을 소개한 인솔 운전자. 그의 맛깔스럽고 토속적인 입담에 잘도 맞장구치는 여행자들의 추임새와 폭소. 버스 안을 들썩거리게 한다. 운전하며 마이크 잡고 안내하는 유머 멘트. 좋은 정보와 재미가 듬뿍 담겨서 참, 많이도 웃는다. 구글 대학 유튜브 과를 전공했단다. 부전공은 네이버 과라니 할 말 다 했다. 십 수 편의 시와 시조를 곁들여 구성지게 읊고 노래하니 심심할 새가 없다. 이런 가이드를 만난 것도 복이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802_9265.jpg
 

하루의 여독을 풀어줄 미네랄 온천에 몸을 담그니 온몸이 스르르 녹는다. 미네랄이 듬뿍 서려 있다는 미란다 노천 온천. 머리에 비를 맞으며 하는 온천 맛이라니. 수고한 몸도 시간 반이나 호강을 한다. 우리네 생활 여정이 긴장과 이완의 반복 아닌가. 일상에서 아무래도 긴장과 피로가 쌓였을 터. 한 번씩 풀어주는 이완 시간이 필요하다. 당일 여행이지만, 오늘은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기행에 흠뻑 젖은 날이다. 눈을 감고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빠져든다. 나를 다독이며 응원하는 시간, 삶의 스펙트럼을 좀 넓혀보며 얻는 선물에 고마움을 느낀다.*

 

 

*백동흠 수필가: 

2015년 [에세이문학]등단

2017년 [재외동포문학상]대상 수상

글 카페: [뉴질랜드에세이문학] 운영

 

 

 

 

작가님의 내용을 읽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다시 또 가봐도 
너무 기분좋을 여행입니다.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840_8057.png
a40a9e72e2ea37113fc16d5ab09f01e2_1528755840_856.jpg

 

 

번호 제목 날짜
56 뉴질랜드 101 Must do for Kiwis - 북섬 남단 마을 Castle …
여행지| koreaPost| 뉴질랜드에서 반드시 여행해 보아야 할 곳, 또… 더보기
조회 6,723
2011.01.07 (금) 16:55
55 NZ 마오리 문화와 전통이 살아 있는 곳
여행지| koreaPost| 뉴질랜드를 여행하다보면 지명과 길거리 이름이 … 더보기
조회 6,306
2011.01.07 (금) 16:52
54 할리우드 영화로 알아보는 NZ 촬영지
여행지| koreaPost| 라스트 사무라이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는 2003… 더보기
조회 5,241
2011.01.07 (금) 16:51
53 할리우드 영화로 알아보는 NZ 촬영지
여행지| koreaPost| <반지의 제왕>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더보기
조회 5,466
2011.01.07 (금) 16:51
52 할리우드 영화로 알아보는 NZ 촬영지
여행지| koreaPost| <피아노>영화 피아노(1993)는 … 더보기
조회 5,120
2011.01.07 (금) 16:50
51 남섬의 놓칠 수 없는 명소 웨스트 코스트 (WEST COAST)
여행지| koreaPost| 남섬의 서쪽 해안지대 (WEST COAST) … 더보기
조회 6,488
2011.01.07 (금) 16:49
50 Opal Hot Springs and Holiday Park
여행지| koreaPost| Opal Hot Springs and Holi… 더보기
조회 4,818
2011.01.07 (금) 16:48
49 Te Aroha Mineral Spas and Leisure Pools
여행지| koreaPost| Te Aroha Mineral Spas and… 더보기
조회 5,037
2011.01.07 (금) 16:48
48 Miranda Hot Springs
여행지| koreaPost| Miranda Hot Springs Font … 더보기
조회 5,354
2011.01.07 (금) 16:47
47 돈 안들이고 오클랜드 즐기기 - 하루동안 나들이 할만한 곳
여행지| koreaPost| 주말에는 훌쩍 교외의 한가로움 속으로 떠나보자… 더보기
조회 10,719 | 댓글 1
2011.01.07 (금) 16:46
46 열대 우림속을 달리는 낭만열차 「Rainforest Express」
여행지| koreaPost| 열대 우림속을 달리는 낭만열차 Rainfore… 더보기
조회 7,309
2011.01.07 (금) 16:45
45 브릭 베이 조각공원
여행지| koreaPost| 브릭 베이 조각공원(Brick Bay Scul… 더보기
조회 4,930
2011.01.07 (금) 16:44
44 코넬스 베이 조각공원
여행지| koreaPost| 코넬스 베이 조각공원(Connells Bay … 더보기
조회 4,793
2011.01.07 (금) 16:44
43 플레임트리 예술 공원 &amp; 갤러리
여행지| koreaPost| 플레임트리 예술 공원 & 갤러리 (Fl… 더보기
조회 4,613
2011.01.07 (금) 16:43
42 테 와투 조각공원
여행지| koreaPost| 테 와투 조각공원(Te Whau Garden)… 더보기
조회 4,762
2011.01.07 (금) 16:43
41 와이타카루루 삼림 조각공원
여행지| koreaPost| 와이타카루루 삼림 조각공원(Waitakarur… 더보기
조회 4,717
2011.01.07 (금) 16:38
40 질랜디아 조각공원
여행지| koreaPost| 질랜디아 조각공원(Zealandia Sculp… 더보기
조회 4,681
2011.01.07 (금) 16:37
39 Scandrett 지역공원
여행지| koreaPost| Scandrett 지역공원: 해변의 아름다운 … 더보기
조회 4,446
2011.01.07 (금) 16:35
38 Coromandel Walkway
여행지| koreaPost| Coromandel Walkway: Fletc… 더보기
조회 4,987
2011.01.07 (금) 16:30
37 오래된 화산봉우리 Castle Rock
여행지| koreaPost| 오래된 화산봉우리 Castle Rock: 30… 더보기
조회 4,720
2011.01.07 (금) 16:29
36 Square Kauri Walk
여행지| koreaPost| Square Kauri Walk 코로만델 반도… 더보기
조회 4,313
2011.01.07 (금) 16:28
35 Stony Bay: Stony Bay, Northern Coromandel
여행지| koreaPost| Stony Bay: Stony Bay, Nor… 더보기
조회 4,322
2011.01.07 (금) 16:28
34 309 Kauri Grove 희귀한 카우리 나무숲과 작은 폭포
여행지| koreaPost| 309 Kauri Grove 희귀한 카우리 나… 더보기
조회 4,942
2011.01.07 (금) 16:27
33 오히와 가족 홀리데이 캠핑 공원
한인숙박| koreaPost| 오히와 가족 홀리데이 캠핑 공원: Ohiwa … 더보기
조회 5,717
2011.01.07 (금) 16:22
32 로토루아 블루 레이크 캠핑 공원
한인숙박| koreaPost| 로토루아 블루 레이크 캠핑 공원: Blue L… 더보기
조회 6,909
2011.01.07 (금) 16:22
31 코로만델 오타우투 배이 농장 캠핑
한인숙박| koreaPost| 코로만델 오타우투 배이 농장 캠핑: Otaut… 더보기
조회 6,364
2011.01.07 (금) 16:21
30 오타무레 베이 캠핑 공원
한인숙박| koreaPost| 오타무레 베이 캠핑 공원: Otamure Ba… 더보기
조회 5,087
2011.01.07 (금) 16:21
29 마타우리 베이 홀레데이 캠핑 공원
한인숙박| koreaPost| 마타우리 베이 홀레데이 캠핑 공원: Matau… 더보기
조회 5,316
2011.01.07 (금) 16:20
28 ASAN FARM /로토루아 방목동물농장
여행지| robbie| 뉴질랜드의주요동물들을 방목사육 형태로 볼수있는… 더보기
조회 18,095 | 댓글 1
2009.12.01 (화) 05:11
27 로토루아 컨츄리 로지 Rotorua Country Lodge/ Farm stay
한인숙박| robbie| 로토루아 초입의 광활한 목장지대 ASAN FA… 더보기
조회 20,768 | 댓글 2
2009.12.01 (화) 05:07
26 체리 트리 모텔
한인숙박| cherrytree| 아름다운 남섬, 크라이스트 쳐치 리카튼에 위치… 더보기
조회 15,629 | 댓글 1
2009.04.08 (수) 11:56
25 La Mirage Motel
한인숙박| e-funz| 로토루아 시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고, 한국분… 더보기
조회 16,639 | 댓글 1
2008.12.02 (화) 17:10
24 퀸스타운에 가장 저렴한 숙박
한인숙박| 씩씩하게| 지난 8월에 퀸스타운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더보기
조회 18,708 | 댓글 2
2008.11.06 (목) 12:22
23 Motutapu Island &amp;quot;마오리족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섬…
여행지| KoreaTimes| 뉴질랜드 특유의 멋진 장관과 평화로운 환경 의… 더보기
조회 11,085
2008.07.26 (토) 19:01
22 오클랜드의 이색적인 Activities -나무 어드벤처, 귀신의 집, 니카우 동굴
여행지| KoreaTimes| 오클랜드에는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이색적인 활… 더보기
조회 11,694
2008.07.26 (토) 19:00
21 노스쇼어 지역공원, 산책로 총정리 -2
여행지| KoreaTimes| Northcote Pont Walk 노스코트 … 더보기
조회 12,097
2008.07.26 (토) 19:00
20 노스쇼어 지역공원, 산책로 총정리-1
여행지| KoreaTimes| Awaruku Bush토베이 중심가 북단에 있… 더보기
조회 10,356
2008.07.26 (토) 18:59
19 타우포에서 즐길 수 있는 3곳의 여행지
여행지| KoreaTimes| 뉴질랜드 북섬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여행해야 할… 더보기
조회 9,955
2008.07.26 (토) 18:14
18 풍부한 역사와 자연의 'Eastland'
여행지| KoreaTimes| 풍부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이스트랜드(… 더보기
조회 5,896
2008.07.26 (토) 18:06
17 뉴질랜드 북섬의 크고 작은 섬들을 찾아서
여행지| KoreaTimes| 뉴질랜드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이 있다. 현… 더보기
조회 6,654
2008.07.26 (토) 18:03
16 뉴질랜드 북섬의 아름다운 해변들
여행지| KoreaTimes| 서핑의 계절 여름이 왔다. 뉴질랜드에는 서핑을… 더보기
조회 7,234
2008.07.26 (토) 18:01
15 반지의 제왕 촬영장
여행지| KoreaTimes| 반지의 제왕 촬영장 'Matamata, Ton… 더보기
조회 6,296
2008.07.26 (토) 17:59
14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으로 떠나요~!
여행지| KoreaTimes|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은 바람이 항상 세계 … 더보기
조회 9,455
2008.07.26 (토) 17:55
13 &quot;예술품이야, 화장실이야?&quot; - Hundertwasser Toi…
여행지| KoreaTimes|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예술… 더보기
조회 8,388
2008.07.26 (토) 17:53
12 숲속의 아름다운 절경 후누아 레인지 (Hunua Ranges-Regional Pa…
여행지| KoreaTimes| <숲속의 아름다운 절경 후누아 레인지&g… 더보기
조회 7,412
2008.07.26 (토) 17:49
11 보석 빛 바다의 마운트 망가누이
여행지| KoreaTimes| 마운트 망가누이(Mount Maunganui)… 더보기
조회 8,868
2008.07.26 (토) 17:47
10 자연의 숨소리를 찾아서 - Waharau 지역공원
여행지| KoreaTimes| 와하라우(Waharau) 지역공원은 Hunua… 더보기
조회 6,706
2008.07.26 (토) 17:45
9 겨울철 가볼만한 NZ BEST 10 휴양지
여행지| KoreaTimes| 1. St Bathans, Central Ot… 더보기
조회 11,244
2008.07.26 (토) 17:43
8 세계여행객들이 선정한 최고여행지(1)-퀸스타운(Queenstown)
여행지| KoreaTimes| 세계여행객들이 선정한 최고여행지(1) - 뉴질… 더보기
조회 7,112
2008.07.26 (토) 17:40
7 세계자연유산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
여행지| KoreaTimes| 세계여행객들이 선정한 최고여행지(2) - 밀포… 더보기
조회 7,118
2008.07.26 (토)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