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모험 여행으로 떠나자!

어드벤처, 모험 여행으로 떠나자!

0 개 3,840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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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가장 좋은 11월이 다가 왔다. 이상 기온으로 아직 까지 쌀쌀한 기온이 있지만 그래도 여행을 통해서 뉴질랜드 삶을 좀더 업 시켜보자. 뉴질랜드 사람들은 여행을 어디로 떠날까? 어디에서 무엇을 할까? 옷에도 유행이 있듯이 여행에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행의 패턴과 유행이 있다. 이번 봄과 여름은 아마도 어드벤처, 모험 여행이 유행할 것이라고 많은 언론매체와 여행전문가들이 이야기 하고 있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생각보다 개척과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이다. 모험 스포츠를 좋아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여행지에서의 여행도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동굴탐험 등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를 좋아한다. 이러한 모험스포츠들이 무섭고 두려울 수도 있지만 막상 뛰어보고 체험해보면 별 것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봄과 여름엔 뉴질랜드에서 한가지라도 모험과 탐험 여행을 즐겨 보자.

 

 

동굴탐험에 도전

오클랜드에 거주 한다면 와이모트 지역의 동굴을 한번쯤은 관광코스로 다녀 왔을 것이다. 반딧불 투어부터 아름다운 동굴을 한번쯤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체험 여행이 기다린다. 몸으로 체험하는 여행을 눈으로 본다고 그 기분을 이해 할 수 없다. 이제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 여행으로 동굴 탐험여행에 도전해보자. 

 

북섬에서 가장 잘 알려진 동굴탐험 지는 역시 와이카토 지역이다. 걸어서 지날 수 있는 동굴, 물을 타고 가는(블랙 워터 래프팅) 동굴, 그리고 현수하강(앱세일링)과 암벽 등반을 하고 좁은 틈새를 비집고 지나가야 하는 동굴도 있다. 물론 안전 여행이 최 우선이 되야 한다. 그렇다고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경험이 풍부한 가이드의 도움을 받으면 하루 만에도 동굴탐험가가 될 수 있다. 

 

 

블랙워터 래프팅

투무투무 튜빙, 환상적인 블랙워터 래프팅의 이름이다. 총 4시간 투어 중 지하에서 2시간을 걷고, 물을 건너고, 수영을 하고 튜브를 탄다. 모든 장비가 공급되며, 철저한 안전수칙 하에 실시하며, 훈련된 가이드가 안내한다. 동굴 속을 걷고, 물을 가르며, 수영과 튜브를 타고 탐험한다. 그 과정에서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종유석과 석순, 기암 조각 등을 구경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일부 동굴 구간은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수 천마리의 반딧불이 불을 밝히고 있다. 12세 이상 어린이부터 참여할 수 있다. 제공되는 잠수복을 입으면 물에 뜨기 때문에 수영을 잘 못해도 가능하다.

 

 

하가스 홍킹 호울즈

와이토모에서 가장 액션으로 유명한 투어이다. 주로 폭포에서 연속 세일링을 하게 되며, 암벽 등반, 스파이더 워크, 사다리 등을 이용하여 이 아름다운 동굴을 탐험 한다. 1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심장이 약한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투어 이다. 경험은 필요 없지만 용기와 체력이 요구 되는 투어이다. 사전 교육과 장비가 제공되며 소그룹 가이드(1:5) 투어로 안전을 보장한다. 뉴질랜드 사람들의 특유의 도전과 모험정신으로 만들어진 투어이다. 총4시간 동굴을 투어하는데 약 2시간 지하 탐험 투어를 한다. 많은 재미와 성취감도 느끼는 체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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