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여름 1월 이지만 세계적인 기온이상 현상을 뉴질랜드도 영향을 받고 있는 듯 많은 비와 함께 쌀쌀한 기온이 계속 되고 있다. 캠핑여행이나 레포츠 여행을 떠난다면 다시 한번 날씨 예보를 참고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날씨가 심술을 부려도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의 마음 까지는 훔치지 못할 것이다. 철저한 계획 속에 여행을 떠난다면 아름다운 추억의 여행을 누구나 만들 수 있다. 날씨 탓으로 여행 계획을 포기 하지 말고 현지 상황을 다시 한번 체크 하고 기쁘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자.
가족 휴양지의 최고인기, 코로만델
뉴질랜드 북섬, 최고의 여름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보자. 한때 금광 지역으로 유명했던 코로만델은 더없이 아름다운 해변들이 이어진 여름휴가의 메카이다. 바다, 산, 레포츠 등 여름 여행지로 안성맞춤의 여행지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또는 친구와 함께 모두 어울리는 여름 여행지다. 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도 많고, 스카이다이빙이나 바다 카약처럼 할 거리 또한 다양하다. 핫 워터 비치 같은 유명 관광지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은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 이다. 핫 워터 비치는 화산활동으로 저절로 뜨거워진 바닷물에서 하는 특별한 천연 바다 온천이다. 코로만델을 찾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코로만델 반도를 가는데, 이곳에 있는 커시드럴 코브는 청록색 바닷물이 바라보이는 곳에 바위에 구멍이 뚫려서 동굴 같은 모양이 있는 신비한 경치의 곳으로, 영화 나니아 연대기가 촬영된 영화촬영지이기도 하다.
코로만델 반도의 중심, 템즈
오클랜드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코로만델 반도 대표 도시 이다. 템즈는 역사가 깊은 곳으로, 이 곳에서는 금광을 따라 거닐면서 금을 채취하는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템즈는 코로만델 반도의 중심 도시로, 코로만델 포레스트 파크 옆에 위치한 템즈는 금광과 숲에 관련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무로 지어진 오래된 빌딩과 상점 및 집들은 이 도시의 특별한 매력을 전달한다. 이 곳에는 2개의 박물관과, 직접 가서 금 채취 체험을 할 수 있는 금광이 있다. 템즈는 또한 다양한 숙박시설과 레스토랑 및 상점이 있으며, 토요일 오전에는 각종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장이 열린다. 가까운 카우아에랑가에서 트레킹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조금 더 여유가 있다면, 북쪽으로 포후투카와 나무들이 해안선을 수놓은 템스 해안(Thames Coast)을 따라가며 명상 휴양원들을 방문할 수 있다. 옛 모습을 지닌 클래식한 상점들과 흥미로운 여행지들을 발견할 수 있다.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 휘티앙아
휘티앙아는 낚시와 해산물의 고장이다. 코로만델 반도를 여행하다 보면 머큐리베이의 휘티앙아를 만나게 된다. 토종 나무들이 가득했던 1800년대와 1900년대, 휘티앙아는 유럽에서 카우리나무를 싣기 위해 찾아온 배들이 정박하는 항구도시였다. 현재, 휘티앙아는 낚시와 농장, 그리고 관광의 도시이다. 일년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이 곳에 있지만, 여름기간에는 예약이 꽉 찰 수 있으니 언제나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 곳은 훌륭한 음식과 바가 많이 있고, 만 주변에서도 가끔 보일만큼 많은 돌고래가 서식하고 있다.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쿡스 비치까지 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