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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13. 01:19 MichaelCera (122.♡.255.60)
한인숙박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로토루아 오아시스 호스텔 추천하려고합니다!
저흰 대학생커플인데, 방학시작하자마자 로토루아로 여행을갔어요!
전 항상 엑스xxx에 묵었었거든요, 진짜 비싸게... 이틀삼일 이렇게요ㅠㅠ
매번 200불 넘게 돈 내고 항상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로토루아에 다른곳에 묵고 싶어서 여러군데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아시스호스텔이 평판이 좋더라구요,
주인할머님도 친절하시고 주인아저씨도 굉장히 좋으시다고!!
매니저 언니께서 여행관련 조언도 많이주고 안가본곳 추천해준다고!!!
그래서 아 여기가볼까 하고 가격도 알아봤더니 정말 저렴하더라구요!
엑스xxx보다 거의 1/3은 쌌고, 같은 더블룸에 화장실샤워실 쉐어였는데...
여튼, 이런 정보를 가지고 전 로토루아로 떠나게되었습니다
솔직히 떠나기전엔 걱정반 기대반 하고 떠났었어요
새로운곳을 정말 알려주실지, 주인분들이 불편해하는건 아닌지,..
그런데 생각한거랑 완전달랐습니다.
저는 주인할머님은 뵙지못했지만, 매니저언니랑 처음에 만났거든요!
그랬더니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어디서왔냐, 먼길오는데 힘들지않냐,
뭐 필요한거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왠지 오랫동안 안것처럼 걱정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리셉션을 비우시게 되면 꼭 방마다 돌면서 어디어디로 통해서들어오라고
일일이 다 알려주시고, 따로 번호도 적어주시고...
또 저녁먹고 방에와서 야식먹기위해 라면을 끓이러 내려갔는데
우와 부엌 진짜 깨끗해요!!!! 저희집보다 더 깨끗하고...냄새도 하나두 안나고
공동부엌인거 같은 느낌 하나도 없더라구요!
중간에 주인아저씨랑 마주쳤는데 계란없냐고 계란도 가져다주시고...
춥다고 난방틀으라고...해주시고 ㅠ_ㅠ 정말 감사했었습니다ㅠ_ㅠ
다음날 떠날때도 체크아웃 10시인데 저희 밤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오신거 보시고
10시넘었는데도 나가라고 한마디 안하시고, 저희가 정말 너무 죄송해서
최대한 빨리 나왔는데도 11시였습니다ㅠㅠ 근데 피곤했냐며 아침먹었냐고
챙겨주시고 뭐 벌써가냐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없지만 너무 감사한 마음에,
코리아포스트에 글하나 남깁니다 ^_^**
이번 겨울에 저희 부모님과 동생이 한국에서 오십니다 ^^
그때 꼭 다시 뵈러 갈게요~^^
여튼 진짜 추천하구요 :D
절대 후회안하실거에요~~~!!
정말로 다른곳보다 훨씬 괜찮아요!
제가 여행을 많이다녀서 성수기엔 꼭 백팩커 예약하고 가는데,
어떤 백팩커보다 깨끗하고 친절한 백팩커였습니다 ^_^
**추천추천~~~~~**
웹사이트나 전화번호는 남기면 상업적인 글같아보여서,
구글에 OASIS HOSTEL 치시면 나올거에요~ 번호도 웹사이트에 나와있으니
전화거셔서 말씀드리면 좋은방으로 예약해주시니까ㅎㅎㅎ 많이이용해주세요!
이게 제가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거 같습니다^^
@@비방의글은 삼가하구요, 비판비난 모두 삼가합니다.
개인적으로 불만있으시거나 좋지않은 경험 있을 수 있는거 이해하지만
이글에 댓글로 ~ 올리시면 신고하도록 할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