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최대 호수여행, 타우포

NZ 최대 호수여행, 타우포

0 개 5,506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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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포를 거점으로 자동차로 47 km, 시간으로 계산하면 1시간 정도면 투랑이와 내셔널 파크에 도달 할 수 있다. 리조트 타운 타우포는 굵직한 송어가 많기로 유명한 뉴질랜드 최대의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는 인기 있는 북섬 관광지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숙소는 피로를 풀 수 있는 지열을 이용한 스파 목욕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는 아주 좋은 식당들을 비롯하여 최고급 호텔까지 여행자가 원하는 모든 것이 있어 여행하기 아주 편한 여행지 중 하나 이다. 

송어 낚시의  수도, 투랑이
타우포 호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가다 보면 투랑이 지역을 만날 수 있다. 그곳까지 가는 드라이브 코스는 매우 아름답고 도중에 피크닉을 즐길만한 곳이 많이 있어 추천 할 만한 여행지 이다. 개울물이 흘러 호수로 들어가는 지류에는 간간이 송어낚시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바다가 아닌 민물 낚시 장면을 볼 수 있어 흥미롭다. 투랑이 타운은 뉴질랜드 송어 낚시의 수도라고 할 수 있다. 거의 어느 방향으로 가나 델타, 홀, 리틀빅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살찐 송어가 많다는 테일레이스 등 유명한 낚시터를 만날 수 있다. 또는 통가리로 강에서 래프팅에 도전해 보자. 그 다음은 인근에 있는 토카나우 온천에 들러 보자. 여행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워킹 코스로 뉴질랜드 자연을 만끽 해보자. 겨울이라면  스키장에서 여유를 즐겨 보자.

광대한 산림 공원
와이파히히 식물원 (Waipahihi Botanical Reserve)은 희귀 고산식물, 진달래, 동백나무가 어우러져 대축제를 벌이는 와이파히히 식물원으로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식물 관련 좀더 체험을 원한다면 카이마나와 삼림공원 (Kaimanawa Forest Park)을 들러 보자. 광대한 삼림공원에 토착나무 숲과 청정 강물이 빚어내는 감흥이 있다. 다양한 수종이 밀집된 숲길을 산책해도 상큼하고, 본격적인 하이킹에 나서 숲 속에서 밤을 지내는 멋도 그만이다.

다양한 체험 여행으로 
타우포 호수를 마음껏 탐사를 하고 싶으면 타우포 호반 트랙 (Taupo Lakeside walks)에 참가 하자. 많은 호반 트랙 가운데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걸으며 아름다운 타우포 호수를 마음껏 탐사해 보자. 타우포 호수의 아름다운 웨스턴 베이 일대를 보트나 카약으로 돌며 마인 베이로 가서 거대한 마오리 바위조각을 구경해 보자. 좀더 자극적이고 몸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원한다면 아라티아티아 급류 (Aratiatia Rapids)에 도전 해보자. 타우포 북쪽의 하이웨이 1번 바로 옆에서 아라티아티아 급류의 맹렬한 기세에 놀랄 수도 있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선택하는 체험여행 중 하나 이다. 타우포 호수 주변의 짜릿한 경치를 속속들이 음미해 보자. 이 지역은 울창한 숲과 흥미로운 지열활동, 경이로운 화산지형이 하나로 어우러진 곳이다. 마지막으로 후카폭포 (Huka Falls)후카 폭포에서 초당 22만여 리터의 강물이 낙하하며 연출하는 대자연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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