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s beach(te waha point)

Whites beach(te waha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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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Nikau grove'을 지나 오래된 선로를 따라 걷다보면 높고 낮은 언덕을 무대로 세상과 격리되어 아직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원시자연의 세
계를 무더기로 만나 볼 수 있는 Whites해변 그리고 여름철 수영으로 인기가 높은 Piha 해변 북쪽 등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이번 산책길은 넓은 자갈길로 출발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끄러운 진흙길과 개울 등을 만나게 된다. 특히 비가 자주 오는 겨울철은 트랙이 완전히 물에 잠기는 경우도 가끔씩 발생한다.

Barnett Hall 커뮤니티 센터와 서핑 클럽 옆에 주차를 하고 작은 개울 옆으로 난 Marawhara길을 20분 정도 걸어가면 피크닉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산책로
산책시간 : 2.5h (4.5km)
볼거리 : Nikau grove, White해변에서 Te Waha Point를 거쳐 Monkey Rock에 이르는 해변광경, 서핑족, 블루펭귄 서식지(4월-10월 사이)등

Marawhara의 마력(魔力)주 산책길이기도 한 트램 선로는 1916년 Anawhata로부터 Glen Esk Rd의 끝에 위치해 있는 Marawhara계곡의 제재소까지 카우리 나무를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트램 선로변에 있는 Mara
whara 계곡을 한참동안 보고 있노라면 마치 마법에 걸린 듯한 황홀한 느낌을 가질 수가 있는데 이는 flax(아마), cabbage tree, Karaka, pohutukawa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마력(?)덕분이다. 여기에 더해 공작 비둘기가 재잘거리는 소리,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는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산책하는 이를 두리번 거리게 만들며 서늘하기까지 한 그늘과 Nikau 나무의 떨어진 잎들은 포근한 카페트를 연상시킨다.

가시돋친 장미의 길(?)
Piha와 Anawhata사이에 위치해 있는 Whites해변의 아름다운 경치구경
과 낚시 모두를 즐기기 위해 먼저 Anawhata Rd와 'Rose Track'이 만나는 지점에 주차를 하고 Whites 해변쪽으로 출발하자. Rose Track에 들어서면서 곧 사유지를 만나게 되는데 주의를 기울이면서 발걸음을 옮기도록 하자. 서쪽 해안진입로가 대부분 폭이 좁고 가파른 곳이 많듯이 Rose Track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어떤 이들은 실제로 ' 악몽'에 시달리는 기분까지 들었다고 하니 평소에 아무리 운동으로 단련되었다고 할지라도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What a great day
Whites해변을 감싸고 있는 Fisher mans Rock Point와 Te Waha Point
는 너무 난폭해서 두려움을 느끼게 해줄 정도의 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각 바위마다 초록색깔이 가득한 초록잎 홍합, Rock Pool부터 이름없는 말미잘, 희귀한 분홍색 꽃게까지 신기한 해양생물들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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