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숲속 나무 위 레스토랑 'Yellow Tree House'

오클랜드 숲속 나무 위 레스토랑 'Yellow Tre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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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워크워스(Warkworth)의 한 숲 속에 거대한 ‘트리하우스’가 그것도 삼나무 기둥을 중심으로 10 미터 상공에 만들어져 큰 화제가 되었다. 올해 1월 9일 국내 최초로 트리하우스가 그 모습을 드러내 국민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모았는데 트리 하우스는 한 달간 레스토랑으로 단기 운영돼 사전에 예약한 손님들만 받아 왔다. 양파 또는 누에고치와 같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트리하우스에서 점심과 저녁식사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의 예약신청은 폭주했으며, 예약을 하지 못한 손님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트리 하우스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옐로우 트리하우스는 2009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영업했으며,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트리하우스 레스토랑은 결혼식이나 약혼식 등 단체 손님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영업기간 한 달 동안 트리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고 간 손님들은 2천여 명으로 알려졌으며, 다녀간 손님들은 모두 ‘매우 훌륭한 이색적인 건물이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장면 같다.’라며 한결같이 칭송하기도 했다.

                            ▲ 해가 진 후에도 환상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트리 하우스

옐로우 트리하우스는 트레이시 콜린스(Tracy Collins) 씨에 의해 기획되었으며, 뉴질랜드 옐로우 페이지(Yellow Page)의 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아이디어로 인해 시작되었다. 트리하우스 이름 그대로 모든 구조물이 원목으로 제작되었고 수십 개의 창살이 가지런하고 길게 타원형을 만들어 냈다. 20명 이상의 손님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으며,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트리하우스 주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마법의 나라를 연출한다.

66일 동안의 진행된 옐로우 트리하우스 공사는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불가능할 것 같은 디자인이 현실화되어 “꿈은 이루어지다”라는 건축컨셉을 완공시킨 옐로우페이지 회사는 다른 시각으로 보여져 주변의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옐로우 트리하우스의 자세한 위치는 워크워스 Redwoods 숲이라고만 나와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트리하우스 레스토랑에 예약한 사람들에게만 공개해 구경꾼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도록 했다. 트리하우스의 내부로 들어가기 전 손님들은 긴 통로를 통해 걸어 들어가며 안으로 들어가면 온화한 분위기의 친환경적인 레스토랑이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옐로우 트리하우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사진은 www.yellowtreehouse.co.nz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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