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천국, 뉴질랜드

배낭여행 천국, 뉴질랜드

0 개 5,171 김수동 기자
배낭여행 천국인 뉴질랜드에 점점 더 많은 여행객들이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고 있다. 놀라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액티비티, 다양한 선택의 숙소까지 배낭을 매고 떠나보자.
 
뉴질랜드는 배낭여행의 천국이라고는 수식어가 많이 따라 다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배낭을 매고 여행을 떠난다. 일단 나라 크기가 작고 어디를 가도 볼 게 많다. 게다가 돌아다니기도 쉽고, 고를 수 있는 숙소, 액티비티도 아주 많다.
 
직접 운전을 하는 것만큼 유동성 있는 것도 없다. 뉴질랜드는 도로 정비상태가 좋은편이고 쉬워서, 길 잃을 경우가 별로 없다. 도로 위에 차도 많지 않아서 더 여유롭다. 특히 뉴질랜드에는 도로변에 피크닉 하거나 잠깐 쉬면서 사진 찍을 곳이 많다. 그래서 캠핑카나 렌트카여행이 인기가 좋다.
일반 사람들이 주로 캠핑카라고 부르는 캠퍼밴 여행은 친한 사이끼리 또는 가족여행이 특히 재미있다. 남북섬은 모두 이동할 경우에도 문제 없다. 페리에 차량을 싣고 갈 수도 있고, 아니면 픽업장소랑 리턴장소를 각각 다르게 지정해서 페리 타는 곳까지 운전하고, 다른 섬에서 새로 픽업하는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정이 짧아 빠른시간에 여행을 끝내야 한다면 가장 빠르게 이동하는 방법은 물론 비행기다. 뉴질랜드는 작지만 거의 모든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내선이 있다. 특히 온라인 예약을 하면 더 싸게 티켓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장 전통적인 배낭여행 객들에게는 교통편은 버스이다. 전국을 누비는 버스회사인 인터시티에서 발행하는 플랙시패스(Felxipass)를 사면 시간별로 저렴하게 버스를 탈 수 있다. 트래블패스(Travelpass)를 이용하면 A부터 B까지 중간에 내렸다 탔다 할 수도 있다.
매직트래블러스(Magic Travellers Network)랑 키위 익스피리언스(Kiwi Experience) 버스는 주요 루트를 운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묵는 배낭여행 숙소에서 픽업도 도와준다. 매직버스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트랜즈알파인이나 트랜즈코스탈 기차랑도 연결된다.
 
배낭여행객 숙소
어디를 가도 선택의 폭이 끝이 없다. 화장실까지 딸려있는 개인실을 따로 쓸 수 있는 곳부터, 가족실, 더블룸, 일반적인 도미토리형식까지 다양한 객실의 호스텔이 있다.
그리고 모든 호텔이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어떤 곳은 활기가 넘치고, 어떤 곳은 평화롭고, 또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인 곳도 있죠. 꽤 럭셔리한 시설이 갖춰진 호스텔도 가끔 하다. 대부분의 호스텔에서 인터넷이 되고, TV나 조리시설이 돼있다.
제일 좋은 건 모든 호스텔이 시내 중심이나 국립공원 안에 있어서 돌아다니기 좋은 위치에 있다는 거다.
호스텔은 다 알겠지만 굉장히 오픈된 공간이라, 묵는 동안 같은 숙소에 있는 사람들이랑 금방 친해질 수 다. 특히 다들 여행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서로 통하는 것도 많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서 더 좋다.
 
품질 인증 마크
숙소나 액티비티, 교통편을 고를 때는 퀄마크(Qualmark®) 로고를 찾아 보자. 퀄마크가 있는 업체는 믿을 수 있다. 또, 어느 도시에나 있는 i-Site는 언제나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된다.
할 것도 볼것도 많은 뉴질랜드를 가장 뉴질랜드스럽게 즐기는 방법이 바로 배낭여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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