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0 개 140 홍길동

158ee238778912de4e894e519490cb92_1648609207_1714.jpg
 

별 보기에 딱 좋은 날이다

어느 날 로토루아 당일 여행에서 돌아오고 있었다. 뒤에 앉아 있는 손님이 갑자기 “별이 보고 싶어요!” 했다.


순간 어이쿠! 손님이 왜 이러시나...


가을이라 서머타임이 끝나면서 이미 해가 진 상태였다. 그러나 한편 생각을 바꾸어 보면 좋은 경험이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데... 마침 달은 그믐이며 구름 없이 맑은 날씨였다. 


차의 속도를 줄이면서 좌측 라이트로 켜서면서 가로등이 없는 으슥한 목장 길로 들어섰다, 5분 정도 달려 불빛 없는 안쪽으로 다가갔다. 목장 곳곳에서 양몰이 개들이 멍멍멍 야단이었다. 이윽고 넓은 공터에 도착하여 차를 세우고 라이트를 끄면서 하늘을 보았다.


와우! 함성이 절로 나왔다. 별천지이다. 그리고 은하수의 우윳빛처럼 흘렀다. 상상치 못한 광경이었다. 잠시만 마음먹고 시간 내면 될 텐데 불과 30여 분 정도. 


158ee238778912de4e894e519490cb92_1648609376_9261.jpg


Milky Way

손님도 너무나 좋아했다. 남십자성, 오리온자리, 전갈자리, 작은곰자리 하면서 거의 전문가 수준이었다. 알고 보니 명문 대학의 천문 기상학과 출신이라 했다. 


지금은 대기업에서 전공과 관계없이 일하고 있다면서 별을 보면서 퇴근하지만, 별을 읽고 별을 찾고 별을 헤는 시간은 없다 했다. 그러면서 긴 한숨과 함께 별을 뚫어지게 쳐다본다.


한참 목을 젖히고 보더니 목이 아팠던지 벌렁 누워버렸다. 그는 별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오면서 감사 인사를 여러 번 했다. 늦게까지 수고했다면서 저녁 식사를 모시겠다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몇 차례 감사 카톡이 왔었다. 

그래, 바로 이거다. 손님이 원하는 여행 그리고 함께하는 여행이 좋은 여행이라는 것을.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밤에 하는 여행, 별빛 투어이다.


158ee238778912de4e894e519490cb92_1648609569_4148.jpg
 

여행은 우리의 로망이며 소원이며 꿈이다.

잠시 한 우화를 소개하려 한다. 한 청년이 꿈 속에 하느님을 만났는데 하느님은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3가지만 말하라고 했다. 그 청년은 지체없이 3가지를 요청했다.

첫 번째는 좋아하는 친구들과 여행이다.

두 번째는 사랑하는 여인과의 여행이다.

세 번째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다.


이후 하느님은 참으로 소박하고 욕심 없고 정감 있는 소원이라 칭찬하며 쉬운 소원이라고 흔쾌히 승낙했다. 그러자 이 청년은 한 가지 더 있다고 꼭 들어 달라고 했다. 무엇이냐고 물으니 부모님과의 우주여행이라고 했다. 하느님은 이 또한 효자구나 하면서 흔쾌히 승낙했다. 


바로 이 여행이 별빛 투어이다. 누구나 크던 작든 소원을 말하라고 하면 으뜸이 여행이다. 여행이란 항상 깨달음과 고마움, 정겨움이 있고 그곳에 희로애락 생로병사 사건 사고 그리고 과거와 미래가 함께 한다. 


인생의 축소판 단면도이고 교과서이다. 여행은 걸어 다니는 교과서, 교과서는 앉아있는 여행이다. 또한 영혼의 비타민 활력소 회복제이다. 삶이 여행이다.


손발이 떨릴 때 여행하지 말고 가슴이 떨릴 때 여행하라는 말이 있다. 여행! 많은 사람의 로망이고 소원이며 꿈이기도 하다. 평소 부모님 선물로 고급 시계나 옷보다 여행, 툭하면 여행이나 떠날까. 그리고 나이 들어 여행이나 갑니다. 누구나 쉽게 어렵게 말을 꺼내지만, 여행 떠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불현듯 위의 손님을 생각하며 용기를 얻어서 별빛 투어 광고를 냈다. 이튿날 손님에게 연락이 와서 한 가족 그리고 두 가이드와 함께 첫 번째 별빛 투어를 시작했다. 우선 일정대로 원트리힐에 있는 천문대에 갔다.


158ee238778912de4e894e519490cb92_1648609586_5082.jpg
 

지구 과학의 원리를, 기억을 떠올리며 

1시간 동안 우주의 별들에 대한 영화였다. 우리가 흔히 아는 태양계의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을 시작으로 각종 별자리 등의 설명이 있었다. 이 투어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우주의 신비 코스모스를 보고 상식과 정보를 갖고 가이드를 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야간투어는 조금 어색했다. 천문대를 뒤로하고 와이타케레 아라타키 인포메이션 센터로 향했다. 티티랑이를 거쳐 세닉 드라이브에 도착했다. 


이미 센터의 문은 닫혔다. 앞쪽의 전망대로 가보았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별들이 조금밖에 보이지 않았다. 30분 정도 하늘을 보며 주변을 보게 되었다. 


이윽고 다음 행선지인 환희정사로 향했다. 도착한 환희정사 안으로 들어가니 주지 스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미리 연락드려서 양해와 승낙을 구한 뒤 시간 맞춰 방문한 것이다. 망설임 없이 스님은 쾌히 승낙하셨다. 


그러면서 늦게까지 열심히 상품을 만들고 손님을 모시는 것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늦은 시간이지만 다과도 마련해 주셔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특별한 시간이었다.


158ee238778912de4e894e519490cb92_1648609601_4134.jpg
 

오랜만에 누워서 별을 보았다.                                                                   

밤은 깊어 지면서 밖으로 나가 별을 보기로 했다. 절 뒷마당으로 나가니 누워서 볼 수 있게 돗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하늘을 보며 누웠다. 와우! 함성이 이곳저곳에서 울려 퍼졌다. 산중이라 작은 음성도 크게 들리며 적막을 뚫었다. 


나의 별자리 그리고 남십자성, 오리온자리, 전갈자리 등등. 모두 열심히 손가락질을 하며 하나둘씩 가리키며 정신이 없었다. 별자리를 가리키며 서로 맞다고 언성을 높이며 주장했다. 은하수의 향연, 별들의 잔치, 우주의 신비였다. 가끔씩 떨어지는 별똥별은 또 한 번 더 함성을 자아냈다. 


별똥별... 이어지는 별똥별에 울려 퍼지는 함성이 즐거움을 더 해주었다. 이 중의 어린이가 천문학자나 영화감독 나올지 누가 알리오. 


한참을 지나면서 아이들이 하품을 하면서 배고프다 하며 차가운 밤공기에 지쳐 있었다. 서서히 정리하고 스님께 작별 인사를 드리고 차의 시동을 걸었다. 절의 입구는 찾기 어렵고 올라가 있고 내려가는 길이 무척이나 가팔랐다. 


약간은 긴장하며 밤길을 라이트로 가르며 별빛 투어를 마쳤다. 뉴질랜드는 멀리 안 가더라도 은하수를 볼 수 있어 좋고 그런 시간과 여건을 만드는 생각의 마력에 이끌어 봄 직하다.


의자를 박차고 잠시 30분만 달려보아라. 그러면 별천지 우주의 잔치에 참석할 수 있다. 그곳은 초청장, 티켓 예약 그리고 비용도 필요 없다. 단 날씨가 중요하다. 


운전하며 백미러를 보니 이미 손님들은 꿈나라 아니 별나라로 가 있었다. 막내는 별을 안고 누나는 별을 입고 엄마는 별을 베고 자고 있었다. 별처럼 눈을 밝히고 운전하면서 하루를 마감했다. 아 별빛투어.  


<다음에 계속>


3492ce8e545d6d50f61dfdcf95336cf0_1593645961_9115.jpg 

    홍길동 투어 제공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1,580
2017.11.04 (토) 12:24
883 [북섬 여행] 코로만델 숲속의 기차 조회 104
2024.09.13 (금) 10:17
882 [북섬 여행: 카우리 나무 숲 당일치기] 조회 100
2024.09.13 (금) 09:44
881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웰링턴으로 떠나는 여행 조회 105
2024.09.13 (금) 09:37
880 와이오타푸 간헐천 Waiotapu thermal park 조회 107
2024.09.13 (금) 09:34
879 뉴질랜드 여행시 스티봉여행 투어예약하면 무료 데이터 플랜 제공!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 입니다.최근 10월 1일부터 뉴… 더보기
조회 299
2024.09.04 (수) 09:28
878 [스티봉여행] 오클랜드의 핫플! 폰손비 어디까지 알아?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다.오클랜… 더보기
조회 650
2024.08.16 (금) 16:15
877 [스티봉여행] 반딧불.. 와이토모 동굴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젠 카약을 타면서 반…
스티봉| 우리가 수십년째 들어왔던 뉴질랜드의 반딧불마치 반딧불 … 더보기
조회 525
2024.08.15 (목) 08:38
876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스티봉여행 페이지
스티봉| 트립어드바이저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 모르시는 분들… 더보기
조회 479
2024.08.15 (목) 08:22
875 [스티봉여행 북섬 5박6일 투어 이용후기]
스티봉| 뉴질랜드 단독여행 전문, 스티봉여행입니다.이번에 공유할… 더보기
조회 501
2024.08.15 (목) 08:11
874 [스티봉여행]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구석구석 파헤쳐볼수 있는 당일투어!
스티봉| 뉴질랜드 오시는 분들은 웰링턴에 많이들 안가시거나,웰링… 더보기
조회 403
2024.08.15 (목) 07:46
873 [스티봉여행] 북섬의 숨은 명소, 브라이덜베일 폭포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다. 요즘… 더보기
조회 417
2024.08.15 (목) 07:21
872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2)
홍길동| 버킷리스트를 지우는 심정으로 관광 그리고 답사 사색을 … 더보기
조회 371
2024.08.14 (수) 18:38
871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1)
홍길동| 누군가를 위한 새 일정의 지평을 열다-남섬 서부 개척이… 더보기
조회 319
2024.08.14 (수) 18:36
870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홍길동| 여섯째, 자동차를 운행하는 업이다 보니 운행 횟수도 많… 더보기
조회 266
2024.08.14 (수) 18:35
869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1)
홍길동| 여행 중에는 항시 미리미리 체크하며 다닌다. 손님 호텔… 더보기
조회 187
2024.08.14 (수) 18:33
868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2)
홍길동| 뉴질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름 없는 농부들이곳에 정착… 더보기
조회 210
2024.08.14 (수) 18:28
867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1)
홍길동| 작년 5월에 지인들과 고구마를 사기 위해 노스랜드 다가… 더보기
조회 168
2024.08.14 (수) 18:27
866 황당 당황 황망한 일들…생로병사 희로애락 그리고 새옹지마(2)
홍길동| 다섯째, 여행 중에는 도난 분실사고가 가끔씩 있곤 한다… 더보기
조회 124
2024.08.14 (수) 18:26
865 황당 당황 황망한 일들...생로병사 희로애락 그리고 새옹지마(1)
홍길동| 여행업을 하다 보면 많은 일들이 있다. 한 마디로 희로… 더보기
조회 112
2024.08.14 (수) 18:25
864 타우랑아 타우랑아 타우랑아!!! (2)
홍길동| 키위과일 휴양 항만 산업으로 연결된 유학 이민 여행의 … 더보기
조회 133
2024.08.14 (수) 18:24
863 타우랑아 타우랑아 타우랑아!!! (1)
홍길동| 타우랑아를 세 번 이상 가보지 않았으면 가 봤다고 이야… 더보기
조회 126
2024.08.14 (수) 18:23
862 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 속으로…120년 된 오코로이레
홍길동| Okoroire Historic Hot Springs … 더보기
조회 147
2024.08.14 (수) 18:22
열람중 별이 빛나는 밤에
홍길동| 별 보기에 딱 좋은 날이다어느 날 로토루아 당일 여행에… 더보기
조회 141
2024.08.14 (수) 18:21
860 와카타네의 마오리 전설과 화이트 아일랜드지구과학의 비밀을 밝히다(2)
홍길동| 화이트 아일랜드에 숨겨진 지구과학의 비밀아침에 일찍 서… 더보기
조회 131
2024.08.14 (수) 18:21
859 와카타네의 마오리 전설과 화이트 아일랜드 지구과학의 비밀을 밝히다(1)
홍길동| 나는 글을 쓰기 위해 떠난다. 아니 떠나기 위해 글을 … 더보기
조회 125
2024.08.14 (수) 18:19
858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산소공장-와이타케레 완전 정복
홍길동| 와이타케레는 오클랜드에 숨을 불어넣어 주는 곳(산소공장… 더보기
조회 182
2024.08.14 (수) 18:19
857 뉴질랜드 전형적인 시골 마을, 마타카나
홍길동| 아! 마타카나!어느 여인의 이름인가? 흥겨운 댄스의 종… 더보기
조회 136
2024.08.14 (수) 18:18
856 도미니언 로드를 걸으며...
홍길동| 이민 초기 처음 안내하시는 분을 따라 도미니언 로드 근… 더보기
조회 128
2024.08.14 (수) 18:17
855 예술의 도시, 네이피어로의 여행
홍길동| 오랫동안 가고 싶어 했던 네이피어(Napier)를 가게… 더보기
조회 139
2024.08.14 (수) 18:16
854 통가리로 마운틴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2)
홍길동| 나의 수고가 그대들의 기쁨이라면 기꺼이 수고하리라참으로… 더보기
조회 168
2024.08.14 (수) 18:15
853 통가리로 마운틴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1)
홍길동| 아침에 일찍 차고지를 나섰다. 통가리로 내셔널파크의 루… 더보기
조회 134
2024.08.14 (수) 18:15
852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다녀와
홍길동| 며칠 전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통가리로 트레킹을 … 더보기
조회 293
2024.08.08 (목) 20:39
851 여행 데카메론-새로운 도전, 신기한 체험, 웃음 띤 추억(2)
홍길동| 지난 칼럼에 이어 십여 년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상담하고… 더보기
조회 269
2024.08.08 (목) 20:38
850 여행 데카메론-새로운 도전, 신기한 체험, 웃음 띤 추억(1)
홍길동| 십여 년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상담하고 안내하고 현장에 … 더보기
조회 251
2024.08.08 (목) 20:37
849 나도 정글의 법칙! 멧돼지 사냥
홍길동| 오래전 일이다.몇 년 전 여름이었다. 나는 선배와 함께… 더보기
조회 263
2024.08.08 (목) 20:35
848 물의 나라, 물의 천국, 물의 세상, 밀포드 사운드(2)
홍길동| 폭포 박물관-큰 작은 성난 실 날개 면사포 폭포 등때로… 더보기
조회 283
2024.08.06 (화) 19:53
847 물의 나라, 물의 천국, 물의 세상, 밀포드사운드(1)
홍길동| 오로라-하늘나라, 하늘 천국, 하늘 세상모 월간지 인터… 더보기
조회 244
2024.08.06 (화) 19:52
846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3)
홍길동| 팬케이크록스-경이, 신비, 웅장한 마술, 마법 마력을 … 더보기
조회 231
2024.08.06 (화) 19:51
845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2)
홍길동| 픽턴의 작은 아름다움과 말버러사운드의 큰 아름다움의 키… 더보기
조회 146
2024.08.06 (화) 19:50
844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1)
홍길동| 몇 년 전에 공항에서 우연히 한국에서 같이 회사근무 하… 더보기
조회 155
2024.08.06 (화) 19:49
843 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2)
홍길동| 한적한 곳에 숨겨진 오지의 온천! 신기, 참신, 풍요롭… 더보기
조회 135
2024.08.06 (화) 19:48
842 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1)
홍길동| 새로운 아이디어 디스크골프에 이어 풋골프(Foot Go… 더보기
조회 150
2024.08.06 (화) 19:47
841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도전, 카랑가하케 협곡
홍길동| 비가 오는 토요일, 한국에서 온 동생과 와이히 금광과 … 더보기
조회 166
2024.08.06 (화) 19:46
840 아! 땅끝인가 하늘 끝인가 아니면 또 다른 시작인가! - 케이프레잉가(2)
홍길동| 모험과 전율 그리고 도전, 모래 썰매이어서 도착한 곳은… 더보기
조회 129
2024.08.06 (화) 19:45
839 아! 땅끝인가 하늘 끝인가 아니면 또 다른 시작인가! – 케이프레잉가(1)
홍길동| 돌고래가 지능이 높아 영어 스피킹을 가르치다니! 서프라… 더보기
조회 138
2024.08.06 (화) 19:44
838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타운(2)
홍길동| 오로라, 오로라, 오로라가 보고 싶다. 인생의 단 한 … 더보기
조회 149
2024.08.06 (화) 19:43
837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타운(1)
홍길동| 요즘 대세인 트레킹과 골프투어 일정을 만들고 지인들과 … 더보기
조회 143
2024.08.06 (화) 19:42
836 에그몬트 산의 정기 품은 교육 도시, 파머스턴노스(2)
홍길동| 메시 대학교교, 농축산업과 항공인재의 생산공장파머스턴노… 더보기
조회 125
2024.08.06 (화) 19:41
835 에그먼트 산의 정기 품은 교육 도시, 파머스턴노스(1)
홍길동| 오늘은 파머스턴노스로 향했다.새로운 곳을 가기 위한 탐… 더보기
조회 134
2024.08.06 (화) 19:40
834 도약하는 말의 마을, 케임브리지를 다녀와서
홍길동| 강과 들 그리고 산케임브리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더보기
조회 136
2024.08.06 (화)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