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3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3

0 개 1,349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3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홍길동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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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넘과 넬슨 사이의 다리같이 펼쳐지는 와이너리 농장

초기 이민자들이 정착지를 선정에 있어서 기후 지형을 보고 판단하는 현명함에 경의를 표한다.

넬슨을 뒤로하면서 지역 리치먼드 지났다.

이건 역시 와이너리가 길 양측에 도열하듯이 많았으며 절로 와인의 도시구나 생각했다.

6번도로를 따라서 무치순에 도착했다.

지나가는 작은 마을 에서 차 한잔을 했다.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곳은 산속에 영원의 불꽃으로 유명하다.

매일 불꽃이 타오르고 있다.

지하에 매탄 이나 황산가스가 자연적으로 타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 구역이 크지 않지만 관광지로 안내 되어 있다.

오는 길에 유명한 골든 베이 팻말을 보았다.

그러나 일정상 들리지 못하고 지나갔다.

다음을 기약 하면서 무치순를 출발하면서 간과 산 다리를 건너 꼬불꼬불 몇 시간을 달렸다.

길은 그리 험하지 않았으나 밤길이라 다소 긴장하면서 운전했다.

점점 더 어두워질 무렵이나 푸타나이키 이정표가 보여 반가웠다.

그들로부터 해변 도로였다 어두워서 거리는 보이지 않았지만 라이트 빛을 따라 달렸다.

늦은 시간이라 차들은 거의 없었으며 길은 편안하고 완만 하였다.

잠시후 푸타나이키에 도착했다.

늦은 시간이라 경치 감상을 하려고 했으나 이미 되는 식당도 문닫고 춥고 배가 고팠다.

그러나 숙소가 해변 뷰를 보고 있어서 멋진 곳이라

긴 한숨을 쉬며 침대에 누워 10분 눈감고 있다가 벌떡 일어났다.

호텔로비로 향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서 하늘에 떠있는 별들이 보였다.

달도 해도 잠시 자리를 비켜줬다.

노출 사진 모드로 해서 수십 컷을 찍었다.

바다 바람에 추운 줄도 모르고

파도 소리에 철석 철석 찰칵 찰칵 소리를 연신 시소 게임 했다.

그러다 보니 배가 고팟다.

그래도 이런 곳에서는 일찍 잘 수가 없었다.

밤 바다의 해변 정치 별들을 향연 그리고 멋진 호텔 등을 보면서

와인 한 잔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아뿔싸 8시 10분이었다 와인 한잔으로 마치려 했으나

리셉션 스텝이 찾아와서 특별히 주문을 받아주었다.

와우 반전이었다 .

역시 나의 name 카드가 위력을 발휘했다.

트래블 에이전트 이 name card 가지면 관광지는 통한다.

그리고 영어는 잘 못 하지만 상황 설명이나 주문 요청을 하면 통과가 된다.

손님을 모아 그들의 영업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니 당연하겠지만

실상 일반인에게는 통하지 않는 원칙이기도 하다.

정통 키위 홍합과 피쉬 그리고 와인 한잔을 마시면 따끈따끈한 빵을 먹었다.

이 식사가 오늘 밤을 더 아름답게 장식 했다.

아 이 밤이요 멈춰 주소서 더 이상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마소서

그러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 밤이 지나고 아침을 맞이 했다.

아침이 되어 산책과 운동을 하면서 걸었다.

아침해를 뒷산에서 떠오르는 것을 봐야 했다.

바다에 가면 항상 해가 떠오르는줄 알았지만 여기는 서해안이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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