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리로 국립공원을 다녀와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다녀와

0 개 290 홍길동

14b06e716f5f6af9f61eafec59aa6320_1627956508_4475.jpg
 

며칠 전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통가리로 트레킹을 안내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오래전부터 통가리로 트레킹을 하고싶었는데... 있던 스케줄을 앞뒤로 미루고 진행하기로 했다. 계속 바쁘게 지내는 터라 자료준비와 정보만 정리한 채 그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오래전 몇 차례 관광, 광고 촬영, 스키, 교도소 방문, VJ특공대, 인삼밭 촬영 등으로 방문한 적은 있으나 트레킹은 처음이었다.

 

14b06e716f5f6af9f61eafec59aa6320_1627956659_9544.jpg
 

마오리 영산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루아페후산

기본적으로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뉴질랜드 국립공원 1호로서 루아페후, 나루우호, 통가리로 세 개의 봉우리로 각각 1,000~3,000미터 높이의 화산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최근에 루아페후산이 폭발하여 그 일대가 긴장하였으나 다행히 큰 규모가 아니어서 피해가 없었다. 


마오리족 사람들이 영산으로 칭하며 신성시하는 곳이며 몇 해 전 만해도 만년설이 있던 산이었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이 산마저도 만년설이 녹아 산머리가 보이곤 했는데 요즘엔 한여름인데도 눈과 비, 우박, 바람이 휘몰아치는 북섬 최고 높이의 산이다. 


타우포를 둘레길로 하여 가는 길이 위험하지만 장관이다. 참고로 타우포는 제주도의 삼분의 일 넓이다. 제주도가 1,800평방킬로미터이니 타우포는 600평방킬로미터인것이다. 육안으로도 운전길로 해서도 꽤 크고 먼 거리임은 틀림없다.


우리 일행은 공항에서 출발해서 로토루아에서 점심을 먹고 레드우드 산행을 두시간 했다. 오후 세 시 버스를 타고 통가리로로 출발하였다. 오후 다섯 시 즈음하여 산을 향해 올라가는데 먹구름이 잔뜩 드리웠다. 


이윽고 비가 내리고 우박도 내리고 하더니 한쪽에서는 무지개가 선녀를 유혹하고 있었다. 잠시 후 해가 나더니 길가에 노란 거스가 일렬로 피어있었다. 한국의 개나리처럼 낮은 산등성이에 피어난 것처럼 장관이었다.


계속 팻말을 따라 산으로 산으로 올라갔다. 드디어 우리 일행의 숙소인 샤또 호텔의 모습이 멀리서 보였다. 유럽풍 고성의 위엄과 자태를 가진 멋진 호텔이다. 

 

산 위 날씨와 경치는 변화무쌍하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리셉션에 내일 날씨를 물었더니 아뿔싸!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레킹이 기상악화로 폐쇄되었다고 한다. 당황됐으나 타마 레이크 트레킹을 차선 코스로 안내해주었다. 천만다행이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각자 짐을 풀고 샤워를 한 후 벽난로가 있는 고풍스러운 로비에서 맥주 한 잔씩 걸쳤다. 모두 트레킹 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었다. 마나슬루 킬로만자로 등 전문용어와 생소한 지명을 거론하며 나름대로 경험과 경력을 자랑한다. 밤늦게까지 이야기꽃을 피었다. 호텔은 부대 시설이 다양하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아침이 밝았다. 각자 장비와 도구를 챙기며 출발시간을 기다리면서 날씨를 재확인하였다. 역시 좋지는 않았으나 차선 코스인 타마 레이크 트레킹은 문제가 없었다. 오늘 트레킹 코스를 점검해 보니 왕복으로 산정상의 아래와 위의 타마레이크를 보고 오는 것이다. 총 8시간이 소요된다.


9시에 호텔에서 출발하였다. 처음에는 오솔길 나무숲을 지나 물이 흐르고 완만한 산길이 고개에 들어서자 세차게 바람이 휘몰아치며 눈보라와 우박 그리고 비가 번갈아 가며 날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우비를 입고 계속 정상을 향해 걸었다.

 

토끼, 멧돼지, 꿩 등이 당황하듯이 이리저리 뛰며 이내 사라졌다. 선두와 후미가 길게 늘어졌지만, 저마다의 체력과 템포로 산행은 계속되었다. 좌우측에는 루아페후와 나호루우 산 정상은 구름 속에 눈이 많이 쌓였다. 참으로 멋진 경관이었다. 이것을 보고 느끼고 즐기기 위해 산행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14b06e716f5f6af9f61eafec59aa6320_1627956678_1191.jpg
 

화산은 우리에게 공포의 대상이지만 산을 높이고 땅을 넓히고 섬을 만든다.

어느덧 정상 8부에 위치한 타마레이크에 도착했다. 약간의 바람은 있었으나 그래도 시야가 완전했다. 멋진 경관이다. 초록색의 물빛이 장관이었다. 그 앞은 설산으로 아름다움을 더했다. 휴식도 잠시. 정상인 위의 타마레이크로 향했다. 약간 가파르고 바람이 거칠었다. 거친 숨소리를 내며 오르고 또 올랐다. 위에서 야호 소리가 들린다. 선두가 정상에 도착했다는 신호이다.


뒤처진 일행도 계속 정상을 향했다. 30여 분 후 후미도 정상에 도착했다. 산행 시작 네 시간 반만이었다. 비바람이 몰아쳐서 숨 고르기가 힘들었다. 중심이 흔들리는 와중에 모자나 우비, 장갑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면서 한 컷씩 사진 촬영했다. 


여기저기 기념 촬영에 분주하면서 정상 정복의 기쁨을 나누었다.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바람이 덜 부는 아래의 타마 레이크에서 준비한 샌드위치, 땅콩과 키위를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트레킹은 안전 준비를 잘해야 한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더 힘들다. 지금부터는 하산이다. 서로 조심하라고 격려하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올라올 때보다 날씨가 휠씬 좋았다. 수월하게 보였지만 내려갈 때 안전사고가 더 많다고 해서 천천히 하산하였다. 


오를 때는 몰랐지만 호텔 가까이 오니 다리의 통증이 느껴졌다. 체력도 완전히 고갈되었다. 초보임이 탄로난듯 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천천히 하산하였다. 내려오는 길에 피로를 달래주듯 시원한 폭포가 눈에 들어왔다. 폭포 아래에서 발도 담그고 사진도 찍고 휴식을 취한 후 하산을 계속했다.

 

다섯시쯤 되었을 때 후미의 마지막 일행도 도착하였다. 장비를 챙기고 떠날 준비를 마친 후 호텔 로비에서 맥주 한 잔씩 마셨다. 맥주 한 잔이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이며 피로회복제였다.

 

버스에 탄 후 산행담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격려하였다. 산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산처럼 마음 크고 여유가 있는 것을 더 느끼게 되었다. 몇몇 사람은 벌써 잠이 들었다. 


피곤함과 안도감 그리고 맥주 한 잔이 오늘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나도 숙제를 마치고 과제물을 챙기는 학생처럼 뿌듯하고 즐거운 트렉킹이었다. 두고두고 산과 사람들이 기억날 것이다. 감사할 따름이다.


14b06e716f5f6af9f61eafec59aa6320_1627956704_5509.jpg
 

지난주 통가리로 내셔널파크를 다녀오면서 몇 자 적었다.



설산은 눈으로 말해 주고 사람은 눈으로 말해 준다


이른 아침 어둠과 안개 헤치고 출발이다.

긴 하루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새롭고

즐겁고

멋지고


하하 호호 후후

웃음과 박수가 그리고

흔들리는 몸짓


소풍 가는 어린아이

가방에 가득가득 먹거리

이 또한 여행의 한 부분이리라


모두가 하나

하루만큼은 동행 동반 동승자의 여행

서로 위한 배려 여유 그리고 소통


불현듯 출현

갑자기 소름

화들짝 경악


그 중심에 우뚝 선 설산

설빙 널브러진 눈 잔치

아 오랜만에 눈이다

고향의 눈하고 같구나


강아지처럼

어린애같이

하하 호호 후후


상하고저 좌우 평면

전후 과거 모든 것 하나였습니다.


이런 행복과 평화 그리고 환희가

이리도 가까운데


특별하거나 대단하거나 번쩍이지 않아도

진솔 소박 편안함이

최고이라


그 일상의 즐거움

줄기찬 도로

힘차게 운전

편안한 수면


산과 들 그리고 강줄기 헤치고

별과 달 벗 삼아

달리고 또 달리고


여행은 동심의 회귀

추억의 소환 우정의

확인이리라.


여행은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해서

감명과 추억으로 남는것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

다리가 떨리면....


기쁨 찬 즐거운 흐뭇한

여행이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 정원 입구에 수선화 반기니

봄이구나

또 다른 봄 여행을 떠나야지

 

<다음에 계속>

3492ce8e545d6d50f61dfdcf95336cf0_1593645961_9115.jpg 

    홍길동 투어 제공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1,580
2017.11.04 (토) 12:24
오클랜드 공항, 항공기 출발 · 도착시간 실시간 보기
KoreaPost| [여기를 클릭하세요!]운항 현황 실시간 조회 [이 게시… 더보기
조회 104,840 | 댓글 5
2013.06.18 (화) 14:24
1002 [북섬 여행] 코로만델 숲속의 기차
여행지| 홍길동|
조회 104
2024.09.13 (금) 10:17
1001 [북섬 여행: 카우리 나무 숲 당일치기]
여행지| 홍길동|
조회 100
2024.09.13 (금) 09:44
1000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웰링턴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지| 홍길동|
조회 105
2024.09.13 (금) 09:37
999 와이오타푸 간헐천 Waiotapu thermal park
여행지| 홍길동|
조회 107
2024.09.13 (금) 09:34
998 뉴질랜드 여행시 스티봉여행 투어예약하면 무료 데이터 플랜 제공!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스티봉여행 입니다.최근 10월 1… 더보기
조회 297
2024.09.04 (수) 09:28
997 [스티봉여행] 오클랜드의 핫플! 폰손비 어디까지 알아?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 더보기
조회 650
2024.08.16 (금) 16:15
996 [스티봉여행] 반딧불.. 와이토모 동굴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젠 카약을 타면서 반…
여행지| 스티봉| 우리가 수십년째 들어왔던 뉴질랜드의 반딧불마치… 더보기
조회 523
2024.08.15 (목) 08:38
995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스티봉여행 페이지
여행지| 스티봉| 트립어드바이저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 모르… 더보기
조회 478
2024.08.15 (목) 08:22
994 [스티봉여행 북섬 5박6일 투어 이용후기]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단독여행 전문, 스티봉여행입니다.이번… 더보기
조회 498
2024.08.15 (목) 08:11
993 [스티봉여행]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구석구석 파헤쳐볼수 있는 당일투어!
여행지| 스티봉| 뉴질랜드 오시는 분들은 웰링턴에 많이들 안가시… 더보기
조회 401
2024.08.15 (목) 07:46
992 [스티봉여행] 북섬의 숨은 명소, 브라이덜베일 폭포
여행지| 스티봉|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스티봉여행입니… 더보기
조회 416
2024.08.15 (목) 07:21
991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버킷리스트를 지우는 심정으로 관광 그리고 답사… 더보기
조회 370
2024.08.14 (수) 18:38
990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누군가를 위한 새 일정의 지평을 열다-남섬 서… 더보기
조회 319
2024.08.14 (수) 18:36
989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여행지| 홍길동| 여섯째, 자동차를 운행하는 업이다 보니 운행 … 더보기
조회 265
2024.08.14 (수) 18:35
988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1)
여행지| 홍길동| 여행 중에는 항시 미리미리 체크하며 다닌다. … 더보기
조회 186
2024.08.14 (수) 18:33
987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2)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최고의 예술가...이름 없는 농부들이… 더보기
조회 209
2024.08.14 (수) 18:28
986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1)
여행지| 홍길동| 작년 5월에 지인들과 고구마를 사기 위해 노스… 더보기
조회 167
2024.08.14 (수) 18:27
985 황당 당황 황망한 일들…생로병사 희로애락 그리고 새옹지마(2)
여행지| 홍길동| 다섯째, 여행 중에는 도난 분실사고가 가끔씩 … 더보기
조회 124
2024.08.14 (수) 18:26
984 황당 당황 황망한 일들...생로병사 희로애락 그리고 새옹지마(1)
여행지| 홍길동| 여행업을 하다 보면 많은 일들이 있다. 한 마… 더보기
조회 110
2024.08.14 (수) 18:25
983 타우랑아 타우랑아 타우랑아!!! (2)
여행지| 홍길동| 키위과일 휴양 항만 산업으로 연결된 유학 이민… 더보기
조회 133
2024.08.14 (수) 18:24
982 타우랑아 타우랑아 타우랑아!!! (1)
여행지| 홍길동| 타우랑아를 세 번 이상 가보지 않았으면 가 봤… 더보기
조회 125
2024.08.14 (수) 18:23
981 스쳐 지나간 오랜 기억 속으로…120년 된 오코로이레
여행지| 홍길동| Okoroire Historic Hot Spr… 더보기
조회 146
2024.08.14 (수) 18:22
980 별이 빛나는 밤에
여행지| 홍길동| 별 보기에 딱 좋은 날이다어느 날 로토루아 당… 더보기
조회 139
2024.08.14 (수) 18:21
979 와카타네의 마오리 전설과 화이트 아일랜드지구과학의 비밀을 밝히다(2)
여행지| 홍길동| 화이트 아일랜드에 숨겨진 지구과학의 비밀아침에… 더보기
조회 129
2024.08.14 (수) 18:21
978 와카타네의 마오리 전설과 화이트 아일랜드 지구과학의 비밀을 밝히다(1)
여행지| 홍길동| 나는 글을 쓰기 위해 떠난다. 아니 떠나기 위… 더보기
조회 124
2024.08.14 (수) 18:19
977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산소공장-와이타케레 완전 정복
여행지| 홍길동| 와이타케레는 오클랜드에 숨을 불어넣어 주는 곳… 더보기
조회 180
2024.08.14 (수) 18:19
976 뉴질랜드 전형적인 시골 마을, 마타카나
여행지| 홍길동| 아! 마타카나!어느 여인의 이름인가? 흥겨운 … 더보기
조회 134
2024.08.14 (수) 18:18
975 도미니언 로드를 걸으며...
여행지| 홍길동| 이민 초기 처음 안내하시는 분을 따라 도미니언… 더보기
조회 127
2024.08.14 (수) 18:17
974 예술의 도시, 네이피어로의 여행
여행지| 홍길동| 오랫동안 가고 싶어 했던 네이피어(Napier… 더보기
조회 138
2024.08.14 (수) 18:16
973 통가리로 마운틴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나의 수고가 그대들의 기쁨이라면 기꺼이 수고하… 더보기
조회 166
2024.08.14 (수) 18:15
972 통가리로 마운틴 루아페후 와카파파 빌리지를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아침에 일찍 차고지를 나섰다. 통가리로 내셔널… 더보기
조회 132
2024.08.14 (수) 18:15
열람중 통가리로 국립공원을 다녀와
여행지| 홍길동| 며칠 전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통가리로 … 더보기
조회 291
2024.08.08 (목) 20:39
970 여행 데카메론-새로운 도전, 신기한 체험, 웃음 띤 추억(2)
여행지| 홍길동| 지난 칼럼에 이어 십여 년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더보기
조회 268
2024.08.08 (목) 20:38
969 여행 데카메론-새로운 도전, 신기한 체험, 웃음 띤 추억(1)
여행지| 홍길동| 십여 년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상담하고 안내하고… 더보기
조회 250
2024.08.08 (목) 20:37
968 나도 정글의 법칙! 멧돼지 사냥
여행지| 홍길동| 오래전 일이다.몇 년 전 여름이었다. 나는 선… 더보기
조회 263
2024.08.08 (목) 20:35
967 물의 나라, 물의 천국, 물의 세상, 밀포드 사운드(2)
여행지| 홍길동| 폭포 박물관-큰 작은 성난 실 날개 면사포 폭… 더보기
조회 282
2024.08.06 (화) 19:53
966 물의 나라, 물의 천국, 물의 세상, 밀포드사운드(1)
여행지| 홍길동| 오로라-하늘나라, 하늘 천국, 하늘 세상모 월… 더보기
조회 242
2024.08.06 (화) 19:52
965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3)
여행지| 홍길동| 팬케이크록스-경이, 신비, 웅장한 마술, 마법… 더보기
조회 230
2024.08.06 (화) 19:51
964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2)
여행지| 홍길동| 픽턴의 작은 아름다움과 말버러사운드의 큰 아름… 더보기
조회 145
2024.08.06 (화) 19:50
963 뉴질랜드 남섬 서부 개척 그리고 동부(1)
여행지| 홍길동| 몇 년 전에 공항에서 우연히 한국에서 같이 회… 더보기
조회 154
2024.08.06 (화) 19:49
962 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2)
여행지| 홍길동| 한적한 곳에 숨겨진 오지의 온천! 신기, 참신… 더보기
조회 134
2024.08.06 (화) 19:48
961 서핑의 고향, 라글란을 다녀와서(1)
여행지| 홍길동| 새로운 아이디어 디스크골프에 이어 풋골프(Fo… 더보기
조회 150
2024.08.06 (화) 19:47
960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도전, 카랑가하케 협곡
여행지| 홍길동| 비가 오는 토요일, 한국에서 온 동생과 와이히… 더보기
조회 164
2024.08.06 (화) 19:46
959 아! 땅끝인가 하늘 끝인가 아니면 또 다른 시작인가! - 케이프레잉가(2)
여행지| 홍길동| 모험과 전율 그리고 도전, 모래 썰매이어서 도… 더보기
조회 128
2024.08.06 (화) 19:45
958 아! 땅끝인가 하늘 끝인가 아니면 또 다른 시작인가! – 케이프레잉가(1)
여행지| 홍길동| 돌고래가 지능이 높아 영어 스피킹을 가르치다니… 더보기
조회 137
2024.08.06 (화) 19:44
957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타운(2)
여행지| 홍길동| 오로라, 오로라, 오로라가 보고 싶다. 인생의… 더보기
조회 148
2024.08.06 (화) 19:43
956 천사의 유혹, 요정의 군무, 그리고 신의 질투 – 퀸스타운(1)
여행지| 홍길동| 요즘 대세인 트레킹과 골프투어 일정을 만들고 … 더보기
조회 142
2024.08.06 (화) 19:42
955 에그몬트 산의 정기 품은 교육 도시, 파머스턴노스(2)
여행지| 홍길동| 메시 대학교교, 농축산업과 항공인재의 생산공장… 더보기
조회 124
2024.08.06 (화) 19:41
954 에그먼트 산의 정기 품은 교육 도시, 파머스턴노스(1)
여행지| 홍길동| 오늘은 파머스턴노스로 향했다.새로운 곳을 가기… 더보기
조회 133
2024.08.06 (화) 19:40
953 도약하는 말의 마을, 케임브리지를 다녀와서
여행지| 홍길동| 강과 들 그리고 산케임브리지, 우리에게 익숙한… 더보기
조회 134
2024.08.06 (화) 19:39